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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8년 4월 2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8-03-29

본문




GQS 해설은 매주 목요일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됩니다.

감사합니다.


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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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83/4월호, pp.208-209)

42제자로 삼으라

본문마태복음 28:11-20 (42일 본문)

찬송449 377 (예수 따라가며)

 

핵심 구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28: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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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나는 예수님의 팬입니까, 제자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경비병들에게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들은 대제사장들은 장로들과 의논하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그의 제자들이 시신을 도둑질했다고 거짓 소문을 내도록 합니다. 제자들은 갈릴리의 산으로 가서 예수님을 뵙고 경배한 뒤,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주님의 명령을 받습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 (11-15)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들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군인들에게 돈을 주며 제자들이 예수의 시신을 도둑질했다는 거짓 소문을 내도록 합니다. 자신들이 무시하던 예수가 다시 살아났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었던 것입니다. 내가 무시하던 사람이 나보다 잘되는 일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그때 어떤 감정을 느꼈습니까? (11-13)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여자들이 무덤을 떠난 뒤, 그곳에 남은 경비병들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일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보고합니다. 그러자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의논 끝에 군인들에게 돈을 주며 예수의 제자들이 시신을 도둑질했다고 거짓 소문을 내도록 합니다. 주님이 확실한 부활의 표적을 그들에게 보이셨는데도 그들은 자신들의 지위와 권세를 유지하고자 부활을 왜곡시키는 교활한 행동을 합니다. 무엇보다 자신들이 조롱하고 무시했던 사람이 잘되는 것을 도저히 인정하기 싫어서 이 같은 거짓 소문을 내도록 한 것입니다. 경비병들도 부활의 표적을 분명히 보았음에도 돈에 매수된 나머지 거짓을 전하는 불의한 자들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의심하는 사람들 (16-17)

열한 제자가 예수님이 지시하신 갈릴리의 산에 가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고 경배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경배하는 자들 가운데는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공동체에서 주님을 경험하며 신앙생활을 해도 이들처럼 믿음이 부족하여 내가 여전히 의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17)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거짓으로 조장하며 예수님을 만나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경배합니다. 똑같은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만난 사람과 만나지 못한 사람의 차이가 이렇게 큽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제자 중에도 여전히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의심하다는 동사는 근본적인 불신을 가리키기보다 믿음이 부족한 상태, 곧 완전한 믿음에 이르지 못하여 주저하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따라서 제자들의 의심은 근본적인 불신이 아닌 머뭇거리고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믿음이 부족한 연약한 인간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단면입니다.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18-20)

주님은 제자들에게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명령하시고,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명령과 약속은 오늘 나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나는 시간과 애정과 물질을 드리며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는 일에 순종합니까? 나와 항상 함께하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을 굳게 믿습니까? (18-20)

주님은 원하시면 우리에게 돈도 나라도 권세도 명예도 다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런데 그 권세를 가지고 내가 해야 할 일은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는 것입니다. ‘가서는 명령 분사, ‘세례를 주는 것은 현재 분사, ‘가르치는 것은 명령 분사입니다. 세 개의 분사가 명령 동사인 제자로 삼으라를 둘러쌉니다. 가서 제자로 삼고 세례를 주고 가르쳐서 또 제자로 삼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제자로 삼기 위해 결혼하고, 직장에 가고, 교회에 가고, 학교에도 가야 합니다. 이는 해도 안 해도 되는 일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하는 명령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이 지상명령을 잘 수행하도록 우리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주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는 일에 순종해야 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전해 들은 대제사장들은 장로들과 의논 끝에 군인들에게 돈을 주며 예수의 제자들이 시신을 도둑질해 갔다는 거짓 소문을 내도록 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지위와 권세를 유지하고자 부활을 왜곡하는 교활한 행동을 한 것입니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거짓으로 조장하며 주님을 만나지 못하지만, 예수님의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경배합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주님을 만난 사람과 만나지 못한 사람의 차이가 이처럼 큽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명령하십니다. ‘가서는 명령 분사, ‘세례를 주는 것은 현재 분사, ‘가르치는 것은 명령 분사입니다. 세 개의 분사가 명령 동사인 제자로 삼으라를 둘러쌉니다. 이는 명령이기에 우리는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고자 학교에도 가고, 결혼도 하고, 일터와 교회에도 가야 하는 것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세상 끝날까지 저와 함께하신다는 주님의 약속을 굳게 믿으며,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주님의 명령에 기쁨과 감사함으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공동체나보다 잘되는 사람을 인정하기 싫어 상대방을 시기하고 무시하기보다 서로를 먼저 사랑으로 축복하는 공동체 지체들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주님의 명령을 감당하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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