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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8년 5월 2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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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8-05-0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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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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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8년 5/6월호, pp.86-87)
5월 2주 | 여호와의 칼
본문|예레미야 47:1-7 (5월 11일 본문)
찬송|주 어느 때 다시 오실는지 (새176 통163)
핵심 구절
“이는 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며 두로와 시돈에 남아 있는 바 도와줄 자를 다 끊어 버리시는 날이 올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갑돌 섬에 남아 있는 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리라” (렘 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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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전혀 예상하지도 못했다가 힘든 사건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오랜 세월 가까이에서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자기들의 우상을 섬기게 한 블레셋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하게 될 것임을 알려주십니다. 북쪽에서 큰 홍수처럼 밀려오는 군대로 인해 그들은 살육을 당하지만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고, 완전히 멸망할 때까지 하나님의 심판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하나님의 경고 (1절)
블레셋은 자신들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한 그때에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통해 “블레셋을 심판하겠다”고 미리 알려주십니다. 모든 나라와 만물을 다스리시는 만유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1절)
블레셋은 이스라엘과 섞여 살 정도로 가까이에 거주하면서 쉴 새 없이 이스라엘을 괴롭힌 민족입니다. 그리고 자기들의 우상을 섬기게 함으로 하나님을 향한 이스라엘의 신앙을 병들게 한 장본인입니다(왕하 1:2). 애굽이 블레셋의 한 성읍인 가사를 공격하기 전, 즉 블레셋 자신이 멸망하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한 ‘그때’에 하나님은 블레셋을 향한 심판을 미리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개인의 삶만 다스리시고, 교회 안에만 머물러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무한한 지혜와 능력으로 그분의 택한 자녀들을 구원하시고, 사랑과 공의로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만유의 주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열방에서 하나님의 구원과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② 철저한 심판 (2-4절)
블레셋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철저하여 아무도 저항할 수 없고 피할 수도 없습니다. 서로 돕기로 약속한 동맹국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며 혈육과 친족이라도 전혀 힘이 되어주지 못합니다. 내가 고난을 당할 때 나를 도와줄 것 같은 사람은 누구입니까? (4절)
블레셋에게 임할 하나님의 심판은 어느 누구도 저항하거나 피할 수 없는 ‘철저한 심판’입니다. 마치 모든 것을 순식간에 휩쓸어 가는 큰 홍수처럼 하나님의 심판으로 블레셋은 무참히 짓밟힐 것입니다. 그때 블레셋은 비명과 울부짖는 소리로 도탄에 빠지고, 그 소리에 부모들은 손에 맥이 풀려 자녀를 돌볼 겨를조차 없이 진멸당하고 말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블레셋의 동맹국인 두로와 시돈의 지원을 끊으셔서 블레셋으로 하여금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게 하시고, 갑돌 섬(블레셋 족속이 가나안으로 이주해 오기 전에 거주하던 곳)까지 유린하셔서 혈육의 도움마저 받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로써 하나님은 블레셋이 우상숭배와 세속적 삶의 방식으로 그분이 택하신 백성의 신앙을 오염시키고 이스라엘을 올무에 빠지게 한 모든 죄를 철저히 끊어내시고 진멸하실 것입니다(신 7:16).
③ 쉬지 않는 여호와의 칼 (5-7절)
예레미야 선지자 외에도 여러 선지자가 블레셋의 멸망을 경고했습니다. 끝까지 돌이키지 않은 블레셋은 결국 공의로운 하나님의 심판으로 완전히 진멸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 자가 당할 심판이 이와 같습니다. 내가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7절)
하나님은 블레셋에게 예레미야 선지자 외에도 여러 선지자들을 보내 “심판을 받아 멸망하리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돌이켜 회개하지 않기에 하나님의 심판은 불가피합니다. 블레셋 성읍들은 죽음으로 조용해지고, 살아남은 자들은 머리를 밀고 자기 몸을 베며 애통해합니다. 그들은 전쟁의 살육이 그치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그 땅이 완전히 멸망할 때까지 ‘여호와의 칼’은 멈출 줄을 모릅니다. 회개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이 당할 심판이 이와 같습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에서 우리를 구원하실 이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알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가 돌이켜 회개함으로 주님을 믿을 때까지 부지런히 복음을 전해야만 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하나님은 이스라엘만 다스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만유의 주인이시며 온 인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구원하시고자 모든 나라와 온 우주를 다스리십니다. 바벨론을 들어 하나님을 거역하는 블레셋에게 진노하시고 그를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누구도 피할 수 없으며 저항할 수도 없습니다. 서로 돕고 의지하던 동맹국도 더는 도움이 안 되고, 고향인 갑돌 섬도 철저히 유린되어 그들에게 어떤 지원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여러 선지자를 통해 멸망의 경고를 들었음에도 돌이켜 회개하지 않는 자의 결말은 철저한 하나님의 심판뿐입니다. 그러므로 애통하고 슬퍼할 심판의 날이 오기 전에 믿지 않는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자기에게 유익이 될 만한 사람을 찾는 이들처럼 사람들의 도움을 바라면서 사람을 믿고 기대한 저의 어리석음을 용서해주옵소서. 진정으로 나를 도우실 분은 나를 사랑하사 능력과 지혜로 나를 도우시는 주님뿐임을 믿고 주님만 바라며 살게 하옵소서.
공동체|그칠 줄 모르는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으로 피 흘리기를 일삼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각 나라를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로 다스려주시고, 우리나라를 하나님의 정의로 통치하옵소서. 교회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드러내어 하나님의 임박한 심판을 세상에 부지런히 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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