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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8년 5월 3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8-05-10

본문



GQS 해설은 매주 목요일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됩니다.

감사합니다.


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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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85/6월호, pp.118-119)

53여호와와 연합하라

본문예레미야 50:1-16 (518일 본문)

찬송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546 399)

 

핵심 구절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 하리라”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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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부모님께 들은 말씀 중에 종종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하나님의 심판 도구로 사용되던 바벨론이 하나님의 소유를 노략하고 무자비하게 약탈과 살육과 학대를 자행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행한 대로 심판하실 것이며, 바로 그때가 지도자의 잘못된 인도로 하나님을 떠나 바벨론의 포로 된 이스라엘이 돌아와 하나님과 연합할 때입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바벨론의 함락 (1-3)

바벨론은 이스라엘과 주변 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자기가 부강하게 된 것이 자신들의 수호신이 지켜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다가 그 우상과 함께 멸망하는 수치를 당합니다. 나는 부유하고 권세 있는 사람을 볼 때 그가 어떤 이유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합니까? (2)

이스라엘과 주변 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 도구였던 바벨론은 결국 심판당하게 될 것입니다. 바벨론이 싸우는 전쟁마다 이기고 또 이기며 강한 나라가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있었습니다. 그들이 어떤 선을 행하여 복 받았기 때문도, 그들만이 가진 수호신이 있기 때문도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단지 언약의 말씀을 버리고 하나님께 죄를 범한 이스라엘과 각 나라들을 징계하시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남들보다 부유하고 높은 지위에 올라 존경과 부러움의 대상이 될 만한 이유가 자신에게 있다고 여겼습니다. 이처럼 자기 자신을 우상으로 삼는 자는 결국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바벨론을 강하게 세우셨던 하나님이 새로이 강한 자를 일으켜 그들을 멸망케 하실 것입니다.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 (4-8)

지도자의 잘못된 인도로 이스라엘 백성은 참된 안식처인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세상과 우상이 주는 즐거움을 찾아 헤매다가 바벨론의 종이 되고 말았습니다. 나는 양들을 어떤 안식처로 인도하는 목자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내가 떠나야 할 바벨론은 무엇입니까? (8)

이스라엘의 멸망이 그러했듯이 바벨론의 멸망 또한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을 회개로 이끌어 구원하시려는 그분의 뜻입니다. 지도자들은 참된 안식처이신 하나님께로 백성을 인도하지 못했고, 백성은 쉼을 얻고자 하나님을 떠나 이방의 우상에게서 즐거움을 찾다가 결국 그들의 밥이 되고 노예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두려워하고 부러워하던 세상의 강한 힘이 무너지는 그날이 바로 울며 회개하고 돌아올 때입니다. 잊고 지내던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기억하며 주님과 연합하므로 참된 구원의 안식을 누려야 합니다. 돈이 주는 쾌락을 좇아 곁길로 갔다가 음란과 정욕의 포로 된 삶에서 회개하고 돌아올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나의 소유를 노략하는 자여 (9-16)

하나님의 심판 도구인 바벨론은 거듭되는 승리와 성공에 도취되어 자기 분수를 모르고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왕상 8:51)을 무자비하게 노략했고, 결국 자기들이 행한 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자신의 분수를 지키고 구원을 위한 도구로 살아야 하는데, 나는 어떤 사람을 무시합니까? (11)

하나님은 바벨론을 심판하시어 그들이 행한 대로 갚아주십니다. 바벨론은 가는 곳마다 부수고 정복하며 전쟁에서의 승리감에 도취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자신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업신여기며, 하나님의 전殿을 불사르고 각종 기물을 노략질해 갔습니다(52:12-34). 마치 자기가 세상의 죄악을 징벌하는 정의로운 심판자라도 된 것처럼 사람들을 자기 마음에 내키는 대로 약탈하고 학대하며 죽였습니다. 그러나 야생마처럼 날뛰며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을 짓밟던 바벨론도 자기가 행한 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세상이 주는 소유와 능력은 영원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잠시 이 땅에서 사는 동안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을 위해 겸손히 쓰임 받는 구원의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지도자들의 잘못된 인도로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을 징계하고자 하나님은 바벨론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나 가는 곳마다 전쟁에서 이긴 바벨론은 승리와 성공에 도취되어 약탈하고 죽이고 학대하기를 즐겼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불사르고 성전 안의 기물을 노략했고, 이스라엘을 학대하는 것이 하나님께 범죄한 자들을 벌하는 것이라며 스스로 심판자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렇게 교만하고 범죄한 바벨론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나라가 멸망하는 수치를 당하고 맙니다. 그런데 바로 이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회개하고 돌아와 나와 연합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두려워하고 부러워하는 세상의 힘이 무너지는 이때가 바로 회개하고 주께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항상 내 생각이 옳다며 가족과 이웃을 판단하고, 하나님 자리에 앉아 마치 심판자처럼 권세를 휘두르고 사람들을 억압한 죄를 용서해주옵소서.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 앞에서 구원을 위한 도구로 겸손히 쓰임 받게 하옵소서.

 

공동체교회의 지도자들이 양 떼를 진정한 쉴 곳인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하는 참목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떠나 방황하다가 세상과 이단의 먹잇감이 된 자들이 그 얼굴을 다시 주께 향하게 하시고, 영원한 언약으로 하나님과 연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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