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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8년 6월 1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8-05-24

본문




GQS 해설은 매주 목요일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됩니다.

감사합니다.


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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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85/6월호, pp.184-185)

61환난 중에도 기뻐할 이유

본문베드로전서 1:1-12 (61일 본문)

찬송243 224 (저 요단강 건너편에)

 

핵심 구절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벧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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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예수님을 처음 영접할 때 어떤 감격이 있었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그리스도인은 삼위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하나님께 속한 자들로서 이 세상에서 나그네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임할 구원의 산 소망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당하는 시험은 잠깐 근심할 일이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 연단되기에 기뻐할 일입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택하심을 받은 나그네 (1-2)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비록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 사람들과 사는 목적과 살아가는 방법이 다른 이 땅의 나그네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고난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나그네로서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고난은 무엇입니까? (2)

베드로는 로마의 극심한 박해를 받고 있는 각처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삼위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들이라고 그들의 신분을 분명히 밝혀줍니다. 우리는 이미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로서 이 땅 곳곳에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본향은 이 세상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정결케 하시고, 성령께서 거룩하게 구별하신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야 하는 이 땅의 나그네들입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과 방향, 살아가는 방법은 세상과 달라서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고난과 박해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그 가운데서도 은혜와 평강을 더욱 많이 누릴 수 있습니다.

 

산 소망 (3-5)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거듭나게 하신 하나님이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영광스러운 하늘의 유업을 받을 산 소망을 우리에게 주시고, 우리를 보호해주실 것이므로 우리는 어떤 고난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찬송할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산 소망을 갖고 하나님을 찬송할 일은 무엇입니까? (3)

성도는 환난과 박해를 당하여 고난 중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주신 소망이 그의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 소망은 우리를 긍휼히 여겨 거듭나게 하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산 소망입니다. 이것은 아무런 근거나 현실성 없이 막연히 잘될 거야라고 하는 죽은 소망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예수님처럼 우리도 장차 부활하여 말세에 주께서 성취하실 구원을 얻을 것이며, 그날이 오기까지 하나님이 능력으로 우리를 보호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썩지도, 더럽지도, 쇠하지도 않는 하늘의 유업을 주실 하나님을 믿기에 현재의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습니다.

 

크게 기뻐하는 일 (6-12)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는 구원은 지극히 영광스럽고 존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에 이르게 하는 믿음을 견고하고 순수하게 연단시켜줄 환난과 시련을 만나면 이는 크게 기뻐할 일입니다. 나는 어떤 고난을 통해 구원에 이르는 견고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까? 이 일을 오늘 누구에게 전하겠습니까? (6)

금은 불로 연단되어 순도가 높아질수록 가치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러 시험으로 순수하고 견고하게 연단된 성도의 믿음은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환난과 시험은 우리를 잠깐 근심하게 하지만, 우리의 믿음이 연단되는 기회이기에 도리어 크게 기뻐할 일입니다. 우리가 눈으로 직접 본 적도 없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믿으며 무엇으로도 빼앗지 못할 즐거움으로 기뻐하는 것은, 우리가 믿는 바대로 구원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받는 이 구원은 구약의 선지자들도 부지런히 연구하고 살펴서 우리에게 알려준 지극히 영광스럽고 위대한 것이며, 천사들도 알고자 하는 하나님의 신비입니다(16:25-27).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우리는 삼위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이 땅에 사는 나그네입니다. 따라서 이 세상과 구별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기에 이 땅에서 고난과 박해를 받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로 인해 은혜와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환난과 박해를 당해 고난 중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찬송하고 크게 기뻐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처럼 장차 부활하여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 얻을 산 소망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구원이 성취될 때까지 하나님이 능력으로 우리를 보호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여 잠깐 근심하게 될지라도 그 고난으로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 연단될 것이기에 그 고난은 말할 수 없이 기쁘고 즐거운 일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구원의 산 소망을 가진 자로서, 이 세상에서 구별되게 살지 못하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므로 받는 이 구원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귀한 것인지 깨달아 알게 하시고, 믿음 때문에 받는 고난을 오히려 기뻐하게 하옵소서.

 

공동체교회의 지도자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분명한 정체성을 갖게 하고, 고난 없는 편안한 신앙생활이 아니라 고난과 시험이 따를 수밖에 없는 구별된 성도의 삶을 가르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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