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19년 4월 3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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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9-03-2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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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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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9년 3/4월호, pp.270-271)
4월 3주|예수가 살아나셨다
본문|마가복음 16:1-13 (4월 21일 본문)
찬송|새165 통155 (주님께 영광)
핵심 구절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막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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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회복을 기대할 수 없을 만큼 절망적이던 사업이나 건강, 관계가 회복된 경험이 있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안식일이 지나고 첫날에 막달라 마리아와 두 여인은 예수께 바를 향품을 준비해 아침 일찍 무덤으로 갑니다. 도착한 무덤에는 입구를 막았던 돌이 굴려져 있고, 무덤 안에 있던 흰옷 입은 천사가 “예수님이 살아나셨다”고 전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막달라 마리아와 두 제자가 부활을 전하지만 다른 제자들은 믿지 않습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무덤으로 가는 여자들 (1-4절)
예수님을 사랑한 막달라 마리아와 두 여인은 주께 바를 향품을 준비해 무덤을 찾아갑니다. 그들은 무덤을 막은 큰 돌을 어떻게 치울지 걱정했지만 도착한 곳은 이미 돌이 굴려진 빈 무덤이었습니다. 하나님과 내 사이를 막고 있는 큰 돌은 무엇입니까? 나를 구원해주신 은혜가 감사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예수님만 바라봅니까? (1-4절)
일곱 귀신에게 시달리던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께 고침받고 자기의 소유로 예수님과 제자들을 섬겼습니다(눅 8:2-3). 그를 비롯한 여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그 곁을 지켰습니다. 그녀들은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님 시신을 안치할 때 무덤을 향해 앉아 있다가 이른 새벽에 향품을 준비해 예수님의 무덤으로 갑니다(마 27:60-61). 그녀들은 예수님의 시신과 무덤을 지키는 경비병도, 예수님이 살아날까 전전긍긍하는 대제사장들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사모함이 그 두려움을 뛰어넘게 한 것입니다. 이 땅에서 영육이 새롭게 된 막달라 마리아와 여자들이 예수님의 무덤가를 떠나지 못한 것은, “사흘 만에 살아나실 것이다”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서였는지도 모릅니다. 내가 연약하여도 주를 향한 사모함이 크다면, 하나님이 하나님과 나를 막고 있는 큰 돌을 굴려내고 나를 만나주십니다.
② 부활을 전하는 천사 (5-8절)
세 여인은 무덤 안으로 들어갔으나 예수님의 시체를 볼 수 없었습니다. 흰옷 입은 청년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갈릴리로 가셨으니 그곳으로 가라”고 전합니다. 그러나 놀란 여인들은 무서워하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아직도 무덤 안에서 찾고 있습니까? 내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해줘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5-8절)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막으려고 경비병을 세우고 돌로 무덤을 인봉하고 무덤을 지켰지만 예수님은 살아나셨습니다(마 27:64-66). 살아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먼저 갈릴리로 가셨습니다(막 14:28). 그런데 여자들은 산 자 가운데서 찾아야 할 예수님을 죽은 자가 있는 무덤에서 찾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시자 낙심한 제자들은 다시 물고기 잡으러 갈릴리로 갑니다(요 21:3). 대제사장은 돌로 막는 것으로도 부족해 경비병까지 세워 시체를 지킵니다. 이들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우리를 위해 부활하셨습니다. 이 부활의 소식을 먼저 들은 우리는 승진에서 누락 되고 입시에 실패한 무덤 같은 일들이 구원의 일임을 모르는 사람, 의지하던 가족과 물질과 건강을 잃고 낙심한 사람, 교회에 나가지 못하도록 방문을 지키고 선 강퍅한 가족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전해야 합니다.
③ 부활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 (9-13절)
제일 먼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막달라 마리아가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부활 소식을 전하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습니다. 두 제자도 다른 모양으로 나타나신 예수님을 만나 전하지만 제자들은 믿지 않습니다. 사람에 대한 편견으로 그가 전하는 복음을 무시하지는 않습니까? 내가 복음을 믿지 못하는 이유는 내 고정관념과 죄와 감정 중 무엇 때문입니까? (9-13절)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의 시체가 없어졌다”며 웁니다(요 20:11,13). 예수님은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고 말씀하시며 그녀에게 제일 먼저 부활하신 몸을 보이셨습니다(요 20:15). 이후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도 엠마오로 떠나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셔서 예수님에 관한 말들을 자세히 알려주십니다(눅 24:13-27). 예수님은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하시며 부활을 믿지 못하는 그들을 책망하시고, 성경을 깨닫게 해주시며,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 되라”고 부탁하십니다. 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부활하신 예수님을 무덤에서 찾으며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믿지 못하는 이유는 일곱 귀신 들렸던 막달라 마리아에게 예수님이 제일 먼저 보이심을 믿지 않은 사람들처럼 각자의 편견과 고정관념, 무시를 죄로 여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예수님이 살아나셨습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무덤을 돌로 막고 경비병을 세워 지켰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누구보다 예수님의 부활을 바랐지만 무서워합니다. 낙심한 제자들은 일곱 귀신 들렸던 막달라 마리아가 전하는 부활의 소식을 믿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기득권만을 고집하는 종교 지도자의 돌, 부활을 사모하면서도 무서워하는 막달라 마리아의 돌, 예수님을 사랑하지만 부활은 믿지 못하는 제자들의 돌도 모두 굴려 내시고 살아나십니다. 환경이나 사람은 예수님의 부활을 막을 수 없습니다. 편견과 기득권, 야망과 고정관념, 무시와 두려움의 돌로 마음이 막혔습니까? 부활주일인 오늘, 내 속의 모든 돌을 굴리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길 소원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 |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삶은 저를 구원하시려는 사랑이었습니다. 저도 예수님을 본받아 제 십자가를 지고 복음을 전하는 증인 되길 원합니다. 날마다 저의 죄를 회개하며 새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공동체 | 아직 부활을 무서워하고 믿지 못하여 마음 문을 단단히 돌로 막은 지체들이 있습니다. 연약한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부활의 소식을 믿게 해주옵소서. 그리하여 예수님의 부활을 경험한 증인들로 넘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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