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19년 6월 5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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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9-05-20본문
(큐티인 2019년 5/6월호, pp.310-311)
6월 5주 | 성령의 열매를 맺으라
본문 | 갈라디아서 5:13-26 (5월 27일 본문)
찬송 | 새191 통427 (내가 매일 기쁘게)
핵심 구절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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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나에게 일주일의 자유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사람은 육체의 소욕을 이루지 않습니다. 성령과 육체의 소욕은 서로 대적하므로 음행과 호색 등의 육체의 일을 떠나야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자신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입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서로 종노릇하라 (16절)
바울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이고, 성령에 의한 사랑의 삶만이 율법의 진정한 목적을 이룰 수 있기에 육신의 탐욕을 이루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13-14절). 내가 성령을 따라 육체의 소욕을 가지치기하고 절제함으로써 사랑으로 섬겨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16절)
성도에게 있어 참된 자유는 결코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방종이나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자유가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의 의무 아래 있는 자유입니다. 또한 그 자유는 율법을 이루는 그리스도의 법을 이웃에게 마음껏 행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허락된 자유는 서로가 서로에게 종노릇할 때 그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② 육체의 일 (17-21절)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릅니다. 비록 우리가 거듭났다고 할지라도 죽을 때까지 성령의 소욕과 육체의 소욕 사이에서 늘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을 따라 행하지 않고 육체의 소욕에 따라 살아가면, 육체의 악을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육체의 소욕을 따라 행함으로 거두고 있는 악은 무엇입니까? (17절)
우리의 육체는 항상 성령과 반대되는 것을 원합니다. 바울은 인간이 육체의 일을 행하게 됨으로써 짓게 되는 15개의 악을 열거합니다. 이는 크게 4개의 범주로 나뉘는데, 3개의 성적인 악(음행, 더러운 것, 호색), 불신앙으로 인한 2개의 종교적인 악(우상숭배, 주술), 인간관계로 인한 공동체를 파괴시키는 8개의 사회적인 악(원수 맺는 것, 분쟁, 시기, 분 냄, 당 짓는 것, 분열함, 이단, 투기), 술과 관련된 2개의 무절제한 악(술 취함, 방탕함)으로 나누어집니다. 이렇게 육체의 일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을 받을 수 없습니다.
③ 성령의 열매 (22-26절)
성령의 역사로 나타나는 아홉 가지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그리고 절제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은 자신의 정욕과 탐심과 더불어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박았기에 성령으로 살아야 한다고 바울은 강조합니다. 요즘 나는 성령을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까, 육체의 정욕과 탐심을 따라 살아가고 있습니까? (22-23절)
바울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인 사랑과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를 열거하면서, 이 열매가 성령의 사역에서 비롯됨을 말합니다. 따라서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은 육의 삶을 살지 말고 성령의 삶을 살라”고 권면합니다. 또한 성도는 자신의 정욕과 탐심이 아닌 성령을 따라 거룩을 추구하며 성령으로 행하는 자이며, 오직 성령으로만 이 육체의 원함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성도는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습니다(13절). 하지만 그 자유조차 육체의 죄성을 드러내는 방종의 기회로 삼는다면, 이는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허락된 자유를 모독하는 행동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율법의 강령인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자유입니다(14절). 성도가 그 자유로 육체를 따르지 않고 성령을 따라 살아갈 때,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게 됩니다. 또한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십자가에 자신의 죄 된 육신의 정욕뿐 아니라 자기 자신까지도 못 박은 자들입니다. 성령을 거스르는 육체의 소욕이 아닌 오직 성령을 따라 행할 때, 세상의 헛된 영광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영광을 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 | 내 육체의 욕심이 아닌 성령을 따라 행함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공동체 | 성도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로 방종하지 않고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며 섬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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