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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9년 7월 2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9-06-24

본문

(큐티인 20197/8월호, pp.86-87)

72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본문고린도전서 7:8-24 (711일 본문)

찬송371 419 (구주여 광풍이 불어)

 

핵심 구절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고전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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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누군가에 의해 어떤 힘든 일을 당했습니까? 그때 얻게 된 유익은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결혼을 통하여 한 몸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주의 일을 위해 살거나 환난 날을 대비하여 독신으로 살 수 있겠지만, 결혼했으면 배우자를 버리고 이혼할 수 없습니다. 어떤 환경과 관계에 있든지 하나님과 함께 거하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곳이 최고의 자리입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결혼의 문제 (8-9)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신 하나님이 그 둘이 합하여 한 몸을 이루도록 결혼 제도를 만드셨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자기처럼 복음을 전하거나 환난당할 때를 대비하여 독신으로 사는 것도 유익하다고 권합니다(26). 우리는 무슨 목적으로 결혼하며 혹은 독신으로 지냅니까? (8)

결혼 제도는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 둘이 합하여 한 몸을 이루라고 제정해주신 것으로, 가정의 기초입니다(2:24). 하지만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당하게 될 극심한 환난을 고려해 아직 결혼하지 않았거나 이미 결혼했다가 홀로되었다면 나처럼 혼자 지내는 것이 좋다고 권합니다(고전 7:26). 그러나 절제가 안 되거나 정욕에 이끌려 죄를 범하게 될 바에는 결혼하는 편이 낫다고 합니다. 이는 아름다운 결혼생활을 위해 서로 희생하고 배려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부부로서 성적인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사나 죽으나 주의 것입니다(14:8). 따라서 독신으로 살든 결혼하여 한 몸을 이루든 거룩하게 살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내 삶의 목적입니다.

 

이혼의 문제 (10-16)

예수님은 이혼을 엄격히 금하셨습니다(19:4-9). 어떤 이유도 이혼을 정당화할 수 없고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가정 공동체를 깨뜨릴 수 없습니다. 음행한 배우자라 할지라도 구원받도록 힘써야 합니다. 배우자의 거룩을 위해서 내가 수고하며 인내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14)

예수님은 이혼을 엄격히 금하셨습니다(19:9). 결혼은 하나님이 짝지어주셔서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이 된 것이므로 사람이 임의로 나누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배우자를 버리고 다른 상대와 결혼하는 것은 간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19:4-9). 가정은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공동체입니다. 우리에게 개인의 이기적인 필요나 정욕에 의해 쉽게 배우자를 버리고 가정 공동체를 깨뜨리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자신과 배우자의 신앙과 삶에 대해 신중히 살핀 후 결혼해야 하며, 미처 살피지 못하고 결혼했더라도 그 결혼을 지켜야 합니다. 가정 공동체를 위한 수고와 희생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 있는 일입니다. 예수 믿는 나의 수고와 희생이 불신 배우자와 온 가족을 구원에 이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17-24)

지금의 환경이나 인간관계가 바뀐다고 하여 우리에게 특별한 인생이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환경과 조건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배하도록 부르신 자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그대로, 나 자신과의 관계를 인정하고 합당하게 섬겨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22)

결혼의 유무, 이혼의 유무 등 환경과 신분이 바뀌어도 우리의 삶에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지금의 환경과 관계에서 벗어난다고 더 나은 삶이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환경과 조건은 하나님이 나를 부르셔서 구속하신 현재의 자리입니다. 그곳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고 예배하는 곳이며,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환경이자 관계입니다. 세상에서 갖추지 못한 것 때문에 무시를 당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입니다. 세상의 올무에 힘겹게 얽매여 살고 있을지라도 나는 그리스도께 속한 참 자유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피 값으로 사신 그리스도의 종이므로 어떤 환경도, 어떤 누구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를 끊어낼 수 없습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결혼이란 남자와 여자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이 그 둘이 합하여 한 몸을 이루라고 제정해주신 것입니다(2:24). 하지만 바울은 자기처럼 복음을 전하거나 환난당할 때를 대비하여 독신으로 사는 것도 유익하다고 권합니다(고전 7:26). 그러나 예수님은 결혼한 자가 이혼하는 것을 엄격히 금하셨습니다. 가정은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공동체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이기적인 필요나 정욕에 따라 배우자를 쉽게 버리고 가정을 깨는 것은 허락되지 않습니다. 사람과의 관계와 환경이 바뀐다고 해도 우리 인생은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를 부르신 자리 곧 우리를 거룩하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예배할 수 있는 지금의 자리가 가장 좋은 곳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 | 어리석게도 현재의 환경과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내가 행복하고 또 불행하다고 생각한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배할 수 있는 지금이 가장 좋은 환경인 줄 알고, 종처럼 얽매여 무시당할지라도 하나님과 함께 거하며 인내함으로 거룩을 이루게 하옵소서.

 

공동체 | 이 땅의 가정들을 아름답게 세워주옵소서. 남자가 남자와, 여자가 여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는 동성애와 이기심과 정욕에 이끌려 배우자를 버리고 가정을 깨는 이 땅의 황무함을 고쳐주옵소서. 이혼으로 쌓인 분노와 증오를, 자녀들의 깊은 상처를 치유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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