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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7월 2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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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6-07-0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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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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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6년 7/8월호, pp.64-65)
7월 2주 | 광풍을 거둘 것이라
본문|호세아 8:1-14 (7월 8일 본문)
찬송|새322 통357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핵심 구절
“나팔을 네 입에 댈지어다 원수가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치리니 이는 그들이 내 언약을 어기며 내 율법을 범함이로다” (호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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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내가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누구에게 어떤 도움을 받았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호세아는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고 율법을 범한 이스라엘을 향해 나팔을 불어 하나님의 진노가 곧 시작될 것임을 알립니다. 그들은 자기를 위하여, 하나님이 가장 가증히 여기시는 우상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그리고 백성에게 강탈한 재물로 여러 나라의 환심을 사고, 탐심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은금으로 만든 우상 (1-7절)
하나님은 모든 나라와 백성이 한결같이 우상숭배를 하던 시대에,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에게 우상은 사람이 만든 것이며 신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가장 싫어하십니다. 주변의 모든 사람이 다 하고 있지만, 성도로서 내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6절)
하나님은 그분만 섬기고 말씀을 준행하겠다던 언약(출 24:3-8)을 어긴 채 율법을 범하는 북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독수리처럼 덮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북이스라엘은 그 시작부터 앗수르에게 멸망을 당할 때까지 아홉 번이나 반역으로 왕들이 세워졌습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왕위를 빼앗은 그들은 백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은금으로 우상을 만들었고, 백성에게 그것을 섬기게 했습니다. 그 당시 우상숭배는 주변의 모든 나라와 백성이 한결같이 행하던 것이었지만 하나님은 그것이 사람이 만든 것이요, 신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결국은 그들이 의지하던 우상들이 파괴될 것이며 그들의 모든 수고는 광풍처럼 파멸되고, 그 수고의 열매는 이방 사람이 삼킬 것입니다.
② 이미 삼켜진 이스라엘 (8-10절)
이스라엘은 이미 시작된 하나님의 징계를 피해 보려고, 이웃 강대국을 의지하며 그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백성에게서 강탈한 재물을 여러 나라에 바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스라엘은 그들에 의해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힘든 고난이 찾아왔을 때 나는 누구를 찾아갑니까? 그 사람은 나를 진심으로 도와줄 사람입니까? (10절)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징계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즐겨 쓰지 아니하는 그릇’과 같이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었습니다. 참 신이신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와 도움을 요청하는 것만이 그들의 살길이었지만, 그들은 주변의 유력한 나라들의 힘을 빌려 하나님의 징계를 피해 보려고 했습니다. 모든 큰 부자에게서 돈을 강탈한 후 그 돈으로 침략하는 앗수르 왕의 마음을 산 이스라엘은 일시적인 화평을 유지하고(왕하 15:19-20), 또 여러 나라에 조공을 바쳐 도움을 받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앗수르 왕은 그들을 도와주기는커녕 모두 삼키려고만 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그들은 홀로 떨어진 들나귀와 같이 초라하고 고독하며, 결국은 이방 나라에 삼켜지게 됩니다.
③ 범죄하게 하는 제단 (11-14절)
이스라엘이 속죄를 위해 만든 제단이 오히려 대대로 범죄의 온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보다 제사 후에 먹을 고기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회개와 감사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기억될 나의 죄는 무엇입니까? (11-13절)
북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택하신 한 처소에서 예배와 제사를 드려야 하는데도(신 12장), 남유다에 속한 예루살렘 성전에 백성을 가지 못하게 하려고 여러 곳에 제단을 만들었습니다(왕상 12:25-33). 그러나 그 제단은 각종 우상을 만들어 섬기는 범죄의 온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말씀하셨습니다(히 1:1). 그러나 그들은 이를 자신들과는 전혀 관계없는 것으로 여길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회개와 감사로 드려야 할 제사는 고기 먹는 것이 목적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예배를 빙자하여 자신들의 사욕만을 채웠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것이며, 하나님을 더욱 격노하시게 하는 것입니다. 결국 이로 인해 그들이 아무리 나라를 견고하게 세울지라도 그 성들은 무너지고 백성은 다시 포로가 될 것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북이스라엘의 멸망은 그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고 율법을 범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권력욕이 가득하여 서로 죽고 죽이는 것으로 왕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렇게 부정하게 탈취한 정치 권력을 견고히 세우기 위해 그들은 우상을 만들고 후손에게까지 그것을 물려주었습니다. 우상은 당시 주변 모든 나라가 섬기고 있었지만, 하나님이 우상은 신이 아니고 사람이 만든 조각이며, 그것은 곧 파괴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진정한 도움이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기보다 유력한 자들을 의지하여 여러 나라에 화해와 도움을 청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속죄와 예배를 위해 만든 제단을 범죄의 온상으로 삼았고, 그로 인해 제사는 개인의 탐욕을 채우는 도구로 전락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이 죄악들 때문에 임하게 될 하나님의 징계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구별된 성도의 삶을 살지 못한 채, 주변 사람들이 모두 행하고 있다는 핑계로 음행과 불법을 거리낌 없이 따랐음을 회개합니다. 더는 다른 사람을 실족하게 하는 죄와 불신앙의 전달자로 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마다 항상 회개와 감사가 있게 하옵소서.
공동체|동성애와 같이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고, 후손에게도 덫이 되어 죄를 짓게 하여 파멸에 이르게 하는 가치관이 이 나라에 심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공동체를 섬기는 일이 나의 탐욕을 채우는 도구가 되지 않게 하시고, 교회마다 회개와 감사의 예배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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