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19년 12월 5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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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9-11-18본문
(큐티인 2019년 11/12월호, pp.304-305)
12월 5주|미리 들어둔 말씀
본문| 유다서 1:17-25 (12월 27일 본문)
찬송| 새546 통399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핵심 구절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유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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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부모님이나 학창시절의 선생님이 해주신 이야기 중 기억나는 말이 있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사도들이 미리 말한 바와 같이 자기의 정욕대로 행하고 조롱하며 분열을 일으키는 자를 경계해야 합니다.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워 영생에 이르도록 예수님의 긍휼을 기다려야 합니다. 의심하는 형제들을 긍휼히 여기어 구원으로 이끌 때,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능히 보호하시고 거침이 없게 하실 것입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사도들이 미리 한 말 (17-19절)
유다는 “사도들이 미리 말해준 것처럼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고 조롱하며 분열을 일으키는 자들을 경계하라”고 권면합니다. 나의 유익과 정욕대로 편을 갈라 끼리끼리 지내는 것을 즐기며 분열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까? 장차 있을 어려움과 그리스도의 구원을 누구에게 미리 들려주고 있습니까? (17-19절)
유다는 “자기 정욕대로 행하고 조롱하는 자들을 조심하고 경계하라”고 말합니다. 경건하지 않은 그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영에 속했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육에 속한 자이며, 하나님을 떠나 있기에 성령이 없는 자입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돈을 좋아하여 자기 유익을 좇아 편을 가르며 끼리끼리의 문화를 만듭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만 친하게 지내려고 한다면 편을 가르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유다는 “이런 자들이 교회를 유혹하고 분열을 일으킬 것이니 사도들이 미리 해준 말을 기억하고 주의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의 큐티와 공예배를 통해 기억할 말씀을 미리 듣고, 자녀들에게도 가르쳐 기억하게 해야 합니다.
②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20-21절)
거짓 교훈과 이단의 유혹, 환난 중에 있는 성도들에게 유다는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고 지키라”고 말합니다. 그 비결은 내가 죄인인 것을 알고, 그리스도의 은혜와 긍휼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지금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며 인내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20-21절)
유다는 거짓 교훈과 이단의 유혹, 환난 중에 있는 성도들에게 “지극히 거룩한 믿음의 터 위에 자기를 건축하여 세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여 자신을 지키고, 영생으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긍휼은, 나의 죄를 사하고자 십자가에 달리신 그 사랑입니다. 나의 죄인 됨을 알고 나를 향한 주의 긍휼을 알게 되면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주님이 나를 위해 죽어주셨기에 나도 다른 사람을 위해 죽어질 수 있으며,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어떤 환경에서든지 예수님의 긍휼을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때를 위하여 우리는 잘 참고 견디기를 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영적 진실성의 열매는 인내입니다.
③ 긍휼히 여기라 (22-25절)
하나님께 긍휼히 여기심을 받은 우리는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겨야 합니다. 정욕에 이끌려 육체를 따르는 자의 죄는 미워해야 하지만, 그를 포기하지 말고 긍휼히 여김으로 구원에 이르도록 도와야 합니다. 내가 구원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긍휼히 여겨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22-23절)
하나님께 긍휼히 여기심을 받은 자는 다른 사람을 긍휼히 여깁니다. 특별히 이단이나 그릇된 가치관의 유혹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구주 되심을 의심하는 자를 긍휼히 여겨야 합니다. 더 나아가 정욕대로 행하며 죄에 빠진 자를 긍휼히 여겨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범하고 있는 죄 자체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경계하고 미워해야 합니다. 또한 그들을 대할 때는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겨야 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 때 육지에 단단히 말뚝을 박고 끈을 묶은 후에 물에 들어가 구하는 것처럼 거짓 가르침과 육체의 정욕과 죄악에 빠진 그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사도들이 미리 한 말씀대로 각 교회에 경건하지 않고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나타나 분열을 일으켰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영에 속했다고 말하지만, 육에 속한 자이며 하나님을 떠나 성령이 없는 자였습니다. 이때 우리는 공동체의 예배와 말씀묵상을 통해 거룩한 믿음의 터 위에 서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기 자신을 지키고, 예수님의 긍휼을 기다리며 인내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긍휼’이란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으로 우리를 위해 죽어주신 사랑입니다. 내가 죄인인 것과 나를 향한 예수님의 긍휼을 깨닫는다면 주의 긍휼을 잠잠히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이단이나 잘못된 가치관의 유혹에 빠져 정욕대로 사는 자들을 긍휼히 여길 수 있습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 | 교회를 다녀도 기억나는 말씀이 없어 이리저리 흔들리며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이제는 말씀 위에 저를 세우고 나를 위해 죽어주신 예수님의 긍휼로 지체들을 긍휼히 여기며 지금의 환경을 끝까지 인내하게 하옵소서.
공동체 | 국정의 현안마다 갈라서 대립하고 주장하며 싸우는 우리나라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거짓된 생각과 가르침에 빠져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으로 이 나라를 다시 견고하게 세워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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