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0년 2월 4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0-01-20본문
(큐티인 2020년 1/2월호, pp.278-279)
2월 4주|우리 마음이 있는 곳
본문 |누가복음 12:22-34 (2월 20일 본문)
찬송 |새370 통455 (주 안에 있는 나에게)
핵심 구절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눅 12:31)
-----------------------------------------------------------------------------
1. 마음 열기
여윳돈이 생기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어리석은 한 부자’ 비유를 마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기 때문입니다.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보다 더 귀한 우리의 필요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을 믿고, 다만 하나님 나라를 구하며, 구제함으로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하십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염려하지 말라 (22-26절)
심지도 거두지도 않고, 골방도 창고도 없는 까마귀조차 먹여 기르시는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우리를 돌보지 않으실 까닭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으로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지 못하여 염려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2절)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의 목숨과 몸을 위해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을지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먹고 입을 것을 위해 염려하는 것은 오늘 밤에 죽을 부자가 여러 해 동안 쓸 물건을 곳간에 쌓아두고 좋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리석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골방도 창고도 없는 까마귀조차 먹여 기르시는 하나님이 세상에서 비교할 수 없이 귀중한 우리를 돌보시지 않을 까닭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목숨과 몸을 위해 음식과 의복을 염려하는 것은 부질없는 일입니다. 더구나 내가 염려한다고 해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께 맡기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②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27-30절)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잘 아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더 잘 아시고 언제나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백성처럼 잘 먹고 잘살기만 구하며 관심을 갖고 추구하는 대상은 무엇입니까? (29-30절)
예수님이 까마귀와 백합화를 생각해보라고 하십니다. 잠시 피었다가 지고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이나 어떤 수고도 하지 않는 백합화조차도 하나님이 얼마나 아름답게 입히시는지, 솔로몬이 모든 영광으로 입은 옷보다 더욱 훌륭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우리보다 더 잘 아실 뿐 아니라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주시는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잘 먹고 잘살기만을 추구하며 사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며 그들의 가치관입니다. 우리의 먹고 마실 일은 하나님이 모두 알고 계시기에 다만 우리가 구할 것은 하나님 나라의 일뿐입니다.
③ 다만 그의 나라를 구하라 (31-34절)
먹고사는 문제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 하나님이 필요에 따라 채워주실 것이므로 하나님 나라에 속한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먼저 내 삶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구해야 합니다. 곧 없어질 재물로 가난한 이웃을 구제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에 보물을 보관하는 것입니다. 내가 구제하고 돌봐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31,33절)
이 세상에서 먹고사는 문제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에 따라 모두 채워주실 것이므로 우리는 다만 하나님의 뜻이 내 삶에 이루어지기를 구해야 합니다. 즉, 내 욕심을 이루고자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내 삶에 이루어지는 것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내가 순종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과 뜻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비록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들이 연약하고 그 수가 적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이기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연약한 그때가 그리스도의 능력이 우리에게 머무를 때이며 우리가 진정 강한 때입니다(고후 12:9). 곧 없어질 재물을 소유하느라 헛수고하지 말고, 오히려 있는 재물로 구제하여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보관해야 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목숨과 몸을 위해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을지 염려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부자가 많은 재물을 어떻게 보관할지 염려하고, 가난한 자가 의식주를 걱정하는 것 모두 재물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까마귀를 먹이고 들의 백합화를 아름답게 입히시는 하나님은 우리 자신보다 우리를 더 귀하게 여기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더 잘 아시는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이 나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줄 믿고, 먼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주신 사명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곧 없어질 재물을 소유하고자 헛되이 염려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을 구제하는 데 사용하여 하나님 나라의 보물로 보관해야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 | 나의 행복과 미래를 보장해주리라 믿으며 돈을 모으고, 먹고 사는 일을 염려하며 돈을 의지했습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한 죄를 용서해주옵소서. 이제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 사명 따라 살게 하옵소서.
공동체 |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백성처럼 잘 먹고 잘살고자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의 그릇된 믿음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기복 신앙에서 벗어나 오직 하나님 나라를 구하며, 구제와 섬김으로 하늘에 보물을 쌓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