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0년 3월 1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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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0-02-18본문
(큐티인 2020년 3/4월호, pp.30-31)
3월 1주|회개하지 않으면 망하리라
본문 |누가복음 13:1-9 (3월 1일 본문)
찬송 | 새531 통321 (자비한 주께서 부르시네)
핵심 구절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눅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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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우연히 겪게 된 위험했던 일 또는 위험에서 벗어났던 일은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예수님은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다가 빌라도에게 죽임당한 사람들이나 실로암에서 무너지는 망대에 치여 죽은 사람들이 다른 갈릴리 사람보다 더 많은 죄가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는 찍어버리듯 “누구든지 회개의 열매를 맺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하십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해 받은 갈릴리 사람들 (1-3절)
시대의 징조를 분별할 것을 말씀하신 예수님이 장차 임할 심판을 대비하여 회개하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성전에서 제물을 드리다가 처참하게 죽은 갈릴리 사람들이야말로 죄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회개하라”는 말씀에 내 죄가 생각나 통곡합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의 죄가 떠올라 정죄합니까? (1-3절)
예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시대의 징조를 잘 분별하여 장차 임할 심판을 대비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 날을 대비하는 유일한 방법은 내 죄를 회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겪고 있는 환난이나 징계를 볼 때 “속히 회개하라”고 내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경고로 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회개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두어 사람은 자신이 아닌 갈릴리 사람들이 회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근거로 어떤 갈릴리 사람들이 성전에서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다가 처참하게 죽임을 당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누군가 재앙을 당했다고 해서 그가 나보다 더 많은 죄를 지어 심판을 당하게 된 것은 아닙니다. 내가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예배를 드릴지라도 죄를 깨닫고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습니다.
② 실로암 망대에 치인 사람들 (4-5절)
예수님은 세상의 재앙을 통해서도 우리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라고 경고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가장 좋은 환경은 내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하는 환경입니다. 지금 내 죄를 깨닫게 하려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건은 무엇입니까? 그 일로 내가 회개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4-5절)
성전에서 제물을 드리다가 죽임을 당한 갈릴리 사람들이나 무너지는 망대에 치여 죽은 열여덟 명의 예루살렘 사람들 모두 나보다 지은 죄가 커서 벌을 받게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든 환경과 사건에서 우리가 스스로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여 구원받기를 기다리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자를 결국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기도 하십니다.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성령의 가르침과 책망을 듣지 않고 자기 스스로 죄와 의의 심판의 기준을 세워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고 판단합니다. 그러므로 부유하고 편안한 환경이 아니라 내 죄를 깨달아 회개하게 해주는 환경이 나에게 가장 좋은 환경입니다.
③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 (6-9절)
주인이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를 찍어버리듯이, 아무리 모든 것을 갖춘 사람이라도 회개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날이 임하기 전에 회개하도록 내가 기도하며 섬겨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또한 내가 회개해야 할 나라와 민족의 죄는 무엇입니까? (6-9절)
회개하지 않는 기독교인은 마치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열매를 맺지 못한 무화과나무는 아무런 쓸모가 없으므로 주인이 찍어버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포도원지기는 3년이나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참고 기다린 주인에게 1년만 더 기다려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기를 오래 기다리며 참으셨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로 우리가 받게 될 심판의 때를 늦추시고, 모든 사람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러나 머지않아 더 이상 회개할 수 없는 날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심판의 날이 오면 회개의 열매를 맺지 못한 자는 모두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야말로 내가 회개해야 할 때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시대의 징조를 잘 분별하여 장차 임할 심판을 대비하는 방법은 다름 아닌 ‘회개’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환경과 사건을 통해서도 우리가 죄를 깨닫고 회개하기를 기다리십니다. 다른 사람의 환난을 볼 때나 각 나라의 흥망성쇠와 우리의 역사를 돌이켜볼 때, 우리는 “속히 회개하라”는 예수님의 경고를 들어야 합니다. 회개하지 않는 자는 개인이나 나라를 막론하고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망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열매 맺기를 참고 끝까지 기다리던 주인이 열매 맺지 않는 무화과나무를 찍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회개의 열매를 맺도록 예수님이 하나님께 심판의 날을 늦춰주시기를 간청하면서 땅을 두루 파고 거름을 주시는 지금이 바로 회개할 때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 | 회개의 열매를 맺게 하시려고 두루 파고 거름을 주시어 하나님의 온전함에 이르도록 우리를 가꾸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여 회개하라고 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 내 죄를 회개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공동체 | 하나님의 말씀과 그 신앙의 기초 위에 우리나라를 다시 세워주셔서 경제적인 부흥과 함께 선교하는 나라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경을 거슬러 동성애와 낙태를 합법화하려는 악하고 음란한 이 세대의 죄를 대신 회개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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