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0년 5월 1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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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0-04-21본문
(큐티인 2020년 5/6월호, pp.38-39)
5월 1주|하나님의 것
본문 | 이사야 43:1-28 (5월 2일 본문)
찬송 | 새73 통73 (내 눈을 들어 두루 살피니)
핵심 구절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사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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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누군가 나를 걱정하여 베풀어준 호의를 가볍게 여긴 적이 있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하나님을 부르기는커녕 공경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괴롭게 하는 죄악으로 인해 이스라엘은 세상의 비방거리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너는 내 것이라”고 지명하여 부르시며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너희를 압제하는 자들을 쫓아내어 크고 놀라운 구원의 새 일을 행하리라”고 약속하십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1-13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우리의 생명을 대신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존귀하고 보배롭게 여기며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다함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1,5절)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자기 생각과 방식으로 살다가 모든 것을 빼앗기고 몸조차 상하는 극한 상황이 되어도 주께로 돌이키지 않습니다. 이렇게 무감각한 이스라엘의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버러지 같은 나를 구속하시고자(사 41:14)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것뿐만 아니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까지 우리에게 내어주셨습니다. 만물을 만드시고 구속하신 하나님의 눈에 비친 우리는 보배롭고 존귀하며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소유이므로, 우리는 더 이상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을 듣지도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던 나를 불러 만나주시고 깨닫게 해주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알게 된 하나님만이 이 세상의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증언하는 사명을 주십니다.
② 새 일을 행하리니 (14-21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건져내시고 바벨론의 포로생활에서 해방하여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죄와 사망의 종노릇에서 해방하여 완전하고도 영원한 구원의 새 일을 행하셨습니다. 나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이 큰 구원을 누구에게 전하겠습니까? (19절)
우리의 창조주요, 거룩한 왕이신 하나님이 이제 새 일을 행하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행하실 새 일이란, 바벨론에 사로잡혀 가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하여 고국으로 돌아가게 해주실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죄와 사망의 종노릇에서 해방하여 완전하고 영원한 구원에 이르게 하실 일을 가리킵니다. 애굽에서 건져내어 홍해를 건너게 하신 일이나 바벨론에서 해방하여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신 일 모두 이스라엘이 잊지 못할 크고 놀라운 일입니다. 그러나 죄의 종이 되어 세상이 주는 중독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우리를 자녀로 삼으시고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시는 큰 구원과는 족히 비할 수 없습니다.
③ 하나님을 괴롭게 하는 죄악 (22-28절)
우리는 모두 하나님 앞에 100% 죄인이기에 그분께 입증해 보일 의로움이 전혀 없습니다. 죄악으로 하나님을 수고롭게 하고 괴롭게 했음에도 우리를 구원하여 우리 죄를 기억하지도 않으시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내 허물을 도말하시는 하나님을 괴롭게 하는 나의 죄악은 무엇입니까? (24-25절)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칭찬할 만한 무엇이 있어서 구원의 새 일을 행하심이 아닙니다. 자격이 없는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회개와 감사가 없고 하나님과의 만남도 없이 형식적인 예배를 드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괴롭게 여기기까지 합니다. 모든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걸하시는 분도, 우리를 괴롭히시는 분도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께 너무나 인색합니다. 그럼에도 그분은 우리의 허물을 도말하시고, 우리의 죄를 기억하지도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셔서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시고자 지으신 바 된,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그렇기에 결코 오늘을 함부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우리에게는 하나님께 증명해 보일 의로움이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이 없는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며 싫증을 느낄 뿐 아니라 오히려 죄악으로 하나님을 괴롭게 해드리는 것이 우리의 실상입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이스라엘처럼 압제하는 자의 포로가 되어 수모를 당하고 비방거리가 될 테지만, 마침내 하나님은 압제자들을 쫓아내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크고 놀라운 새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눈에 비친 우리는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이자 하나님의 소유이므로 어떤 고난이나 역경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를 지으시고 지명하여 불러내어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신 목적은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려는 데 있습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 | 저를 구속하시고 지명하여 부르셔서 “너는 내 것이라”고 확증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공경하지 않고 오히려 괴롭게 여기며 하나님께 인색했음을 용서해주옵소서. 저를 지으신 목적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며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공동체 | 우리나라가 물과 불 가운데로 지날 때도 함께하겠다고 약속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이 나라의 지도자들이 스스로 의로운 것이 하나도 없음을 겸손히 인정하며,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즐겨 함으로 말씀을 기준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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