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0년 6월 3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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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0-05-25본문
(큐티인 2020년 5/6월호, pp.270-271)
6월 3주|구원에 이르는 바른 지식
본문 | 로마서 10:5-13 (6월 16일 본문)
찬송 | 새453 통506 (예수 더 알기 원하네)
핵심 구절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롬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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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내가 가장 해박한 지식을 가진 분야는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구원에 이르는 올바른 지식은 자기 열심을 내세우는 율법으로 말미암은 의가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를 주로 시인하는 믿음의 말씀을 날마다 듣는 것입니다. 또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셔서 차별이 없으신 주의 이름을 믿음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믿음으로 의를 행하고 (5-7절)
자기 뜻대로 예수님을 움직이려 하는 것은 거짓 열심으로, 그런 사람은 극단적인 언행을 하게 됩니다. 참된 열심이 있는 사람은 일상의 사소한 순종과 적용으로 말씀에 반응하며 오직 하나님만 신뢰합니다. 내 욕심을 채우고자 금식과 봉사, 기도를 하지는 않습니까? 주께 쓰임받는 자체로 감사합니까, 인정받지 못해 화가 납니까? (5-7절)
‘믿음’은 내가 완전하지 않은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는 어떤 일에도 기고만장해하지 않고 자기를 부인합니다. 나의 사역이나 직분에 집착하지 않고, 하나님 자체가 상급이 되어 주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래서 참된 열심은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내가 죄인임을 모르는 거짓 열심은 구원의 시각을 갖지 못합니다. 그들은 언제나 결과에만 집착하기에 평강도, 안식도 누리지 못합니다. 또한 누군가가 자신을 지적하는 일을 견디지 못합니다. 따라서 성도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내가 얼마나 죄인인지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지고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②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8-10절)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우리 인생의 주인이 되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주主로 시인하는 믿음이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어도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는 주위에 예수 믿는 사람임을 당당히 밝힙니까? 그러지 못하게 하는 나의 부끄러운 언행은 무엇입니까? (10절)
말씀이 나의 입과 마음에 있다는 것은 날마다 말씀묵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예수님을 입으로 시인하기에 이르면, 나의 구원을 위해 생명까지 내어주신 그 사랑이 감사해 나의 십자가를 지는 삶으로 주님을 고백하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이 인간을 다루시는 자리입니다. 지식으로 주님을 알게 되었다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의지를 드려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세상의 많은 것을 주인으로 삼고 그것에게 종노릇하게 됩니다. 성경에 바른 지식이 있습니다. 늘 말씀을 묵상하며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되려는 헛된 욕심을 가지치기하여 예수님만을 주인 삼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③ 주의 이름을 부르는 믿음 (11-13절)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부끄러움을 당하셨기에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이 은혜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임하기에, 믿음으로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모두 구원을 받습니다. 부끄러워 고백하지 못한 죄가 있습니까? 연약한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이 나의 가족도 구원해주실 줄 믿습니까? (11-13절)
예수님의 이름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주시는 이름입니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모두 구원을 얻습니다. 또한 그 어떤 죄인일지라도 회개하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면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습니다. 은혜가 부요하신 하나님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 없이 구원해주십니다. 많은 믿음의 조상이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구원을 받아 부요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냈습니다. 그 덕분에 이방인이었던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나의 주인 되신 그 이름을 부르는 것이 내가 구원받는 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이름을 부를 때, 절대 부끄럼을 당하지 않게 하십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지식 중의 지식은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성도는 말씀으로 삼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묵상하고 참혹한 자기 죄를 회개함으로 ‘올바른 지식’을 얻어야 합니다(롬 10:2). 이것이 힘써 하나님의 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합니다. 또한 올바른 지식은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시인하게 합니다. 그때 우리는 그동안 주인 삼았던 물질과 외모, 권세 등의 우상을 가지 쳐내며, 믿음으로 주의 이름을 부르게 됩니다. 주님은 그런 나를 부끄러움 당할 수밖에 없는 죄와 수치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시고, 부요하고 차별 없이 베푸시는 구원을 얻게 하십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 | 예수님을 제 인생의 주인으로 섬기지 않아 세상의 많은 것들에 종노릇했습니다. 이제는 악하고 음란한 세상에서 진실로 저를 구원하실 분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뿐임을 믿습니다. 헛된 것들에 속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공동체 | 이단과 기복이 미혹하는 이 세대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다고 약속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부요하고 차별 없는 이 구원이 모든 공동체에 흘러가게 하옵소서. 그래서 함께 의를 행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언약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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