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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20년 10월 3주 GQS 해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0-08-24

본문

 

(큐티인 20209/10월호, pp.250-251)

 

103너희로 인한 기쁨과 감사

본문데살로니가전서 3:1-13 (1018일 본문)

찬송218 369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핵심 구절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 (살전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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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요즘 소식을 듣지 못해 궁금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어떤 소식을 가장 듣고 싶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다시 방문하고 싶지만 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환난 중에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디모데를 대신 보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다녀온 디모데로부터 그들의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듣고 위로를 받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장차 받을 환난 (1-5)

데살로니가 교회에 장차 환난이 있을 것을 미리 알려준 바울은, 환난 중에 있는 그들을 위로하고 굳건히 세우고자 자기 대신 디모데를 보냅니다. 장차 받을 환난인 복음을 누구에게 미리 전하겠습니까?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도록 위로하며 믿음 위에 굳건히 서도록 도와야 할 지체는 누구입니까? (2-3)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하자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이 그를 믿고 따랐습니다. 하지만 그를 시기하여 소동을 일으킨 유대인들 때문에 바울과 실라는 밤에 그곳을 황망히 떠나야만 했습니다(17:1-10).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있을 때, 성도들에게 장차 환난이 닥칠 것이라고 미리 말해주었습니다. 실제로 바울의 말대로 데살로니가 교회는 환난을 당했습니다. 이에 바울은 그들이 믿음으로 환난을 잘 견디고 있는지, 혹시 사탄의 시험을 받아 자신이 복음을 전한 일이 헛수고가 되지는 않았는지 궁금하여 데살로니가 교회를 다시 방문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그 계획이 이루어지지 않자,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위로하고 그들을 굳건히 세우고자 자신을 대신해 디모데를 보낸 것입니다.

 

기쁜 소식 (6-10)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처한 환난이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바울은 그들이 주 안에서 믿음과 사랑으로 굳게 서 있고, 또 자신을 간절히 보고 싶어 한다는 소식에 위로를 받고 기뻐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환경이 바뀌는 것과 그가 믿음과 사랑으로 굳게 서는 것 중에서 진정 기쁜 소식은 무엇입니까? (6-8)

바울을 대신하여 데살로니가 교회에 다녀온 디모데는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과 함께 그들도 바울 일행을 간절히 보기 원한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이 소식은 궁핍과 환난 가운데 있던 바울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는 제대로 돌보지도 못한 채 환난 가운데 남겨두고 온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졸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주 안에서 굳게 서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바울에게 이보다 더 기쁜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비록 데살로니가 교회가 평온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들이 처한 환경이 바뀐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환경과 상관없이 그들이 주 안에 굳게 서 있다는 것이 바울에게는 하나님께 어떻게 감사를 표현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큰 기쁨이었습니다.

 

흠 없이 거룩하기를 간구함 (11-13)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피차간에 사랑하는 것은 물론, 교회 밖의 모든 사람까지도 사랑하여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 거룩함에 흠이 없게 되기를 중보합니다. 내가 이 소망을 가지고 끝까지 사랑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기도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12-13)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환난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큰 위로를 받은 바울은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는 데살로니가 교회가 더욱 믿음 위에 굳게 세워지기를 소망하며, 그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길 주께 간구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를 염려하고 그리워하는 바울은 자신이 그들을 사랑하는 것과 같이 그들도 피차간에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그 사랑의 범위가 교회 안에서 멈추지 않고, 교회 밖의 모든 사람, 심지어 자기를 박해하는 자들도 사랑하는 데까지 이르기를 바랍니다. 이로써 바울은 그들이 소망 중에 견고하여져서 장차 예수께서 다시 오실 그날을 기다리며 거룩한 성도답게 흠이 없이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바울은 자신을 시기하여 소동을 일으킨 유대인들 때문에 아직 믿음이 어린아이 같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황망히 떠나야 했습니다(17:1-10). 데살로니가를 재차 방문하려던 계획을 이룰 수 없던 바울은 그곳의 성도들을 위로하고 주 안에서 굳건히 세우고자 디모데를 대신 보냈습니다. 궁핍과 환난 가운데 있던 바울 일행은 자신들에게 돌아온 디모데로부터 그들의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과 함께 그들도 바울 일행을 간절히 보기 원한다는 보고를 듣고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들이 처한 고난의 환경이 바뀐 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주 안에 굳게 서 있다는 것은 바울에게 큰 기쁨이자, 감사의 제목이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이 피차간에는 물론, 교회 밖의 모든 사람까지도 사랑하여 주의 재림 때 거룩함에 흠이 없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저를 힘들게 하는 사람과 힘든 환경이 바뀌길 바라는 기복신앙이 있음을 회개합니다. 오히려 환난 중에 주께서 저의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하실 줄 믿고, 소망 중에 인내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끝까지 서로 사랑할 수 있도록 주의 사랑을 부어주옵소서.

 

공동체환난 중에 있는 공동체 지체들이 지치지 않고 끝까지 서로 사랑하게 하시며, 그들의 믿음을 더욱 견고히 세워주옵소서. 비록 궁핍과 환난 가운데 있을지라도 서로의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으로 인해 큰 위로와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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