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0년 10월 4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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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0-08-24본문
(큐티인 2020년 9/10월호, pp.282-283)
10월 4주|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거룩함
본문|데살로니가전서 4:1-8 (10월 19일 본문)
찬송|새420 통212 (너 성결키 위해)
핵심 구절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살전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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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요즘 주변에서 음행과 관련하여 어떤 이야깃거리를 듣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그리스도인은 자기를 기쁘게 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입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쾌락을 위해 아무 거리낌 없이 성적으로 문란한 생활을 하는 이방 문화의 한가운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바울은 “하나님의 뜻은 여러분이 거룩하게 사는 것이니 음란을 버리라”고 말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 (1-2절)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의 기본 원칙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의 문화 속에서 세상 가치관으로 살던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바울은 자신이 가르쳐준 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힘쓰라고 권면합니다. 내 삶의 기본 원칙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까? (1절)
우리의 삶이 죽음으로 끝이 나고, 천국도 지옥도 없다면 이 땅의 윤리와 도덕은 아무 의미가 없고, 선과 악을 구분할 필요조차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로지 육체의 아픔과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즐거움을 찾고 쾌락을 누리는 것만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바울은 이런 문화와 가치관으로 가득한 곳에 세워진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에게 ‘자기를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는 삶의 기본 원칙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배운 대로 행하기를 더욱 많이 힘쓰라고 권했습니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다시 오실 예수께서 우리를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이르게 하실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땅히 말씀과 믿음의 공동체를 통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 배우고 행해야 합니다.
② 음란을 버리라 (3-5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분의 뜻은 우리가 거룩하게 사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음란을 버리고, 색욕을 따르지 말고, 자기 배우자를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대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구별되어 드려진 몸과 마음을 더럽히는 나의 생각과 행동은 무엇입니까? (3절)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그분이 원하시는 뜻을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바로 우리의 거룩함입니다. 이는 곧 성도가 그리스도의 대속을 통해 하나님께 드려진 자로서 세상과 구별되어 성결하게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모르던 때에는 세상의 가치관과 방식을 따라 정욕대로 살며 우리의 몸을 욕되게 했습니다(롬 1:24). 하지만 이제 우리의 몸은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므로 더럽히지 말아야 합니다(고전 3:16-17). 우리 몸을 더럽히는 대표적인 죄로는 음행이 있습니다(고전 6:18-19). 따라서 바울은 우리 몸을 거룩하게 하고자 음란을 버리고 색욕을 따르지 말라고 합니다. 또한 아내나 남편을 대할 때도 자신의 몸을 거룩하고 존귀하게 지키라고 명합니다.
③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 (6-8절)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시고자 함입니다. 그런데 음란과 색욕을 따르며 형제와 그 가정에 해를 끼치고 남녀가 동성 간에 부끄러운 일을 행한다면, 이는 하나님을 저버리는 것이며 보응을 받을 일입니다(롬 1:26-27). 지금 내가 끊어내야 할, 하나님을 저버리는 행위는 무엇입니까? (8절)
음란과 색욕을 탐하여 형제에게 해를 끼친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당시 헬라인들은 음행에 대해 매우 관대했습니다. 이들은 부부간에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의식이 희박하여 다른 사람의 아내를 탐하기도 하고 남자가 남자와, 여자가 여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했습니다(롬 1:26-27).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여 부르신 것은 세상과 구별되어 모든 악에서 떠나 거룩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자로 부르심을 받았으면서도 음행을 탐하여 부부 관계를 해하고 남녀가 동성 간에 부끄러운 일을 행합니다. 그러나 이는 성령을 훼방하는 것이요, 우리를 성결하게 하고자 성령을 보내신 하나님을 거역하는 행위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하나님을 모르던 때에는 육체의 고통에서 벗어나서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아 쾌락을 누리는 것이 삶의 목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믿는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에 속해 있던 우리를 부르셔서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신 것은(고후 1:22) 우리를 세상과 구별하여 거룩한 자로 세우시고자 함입니다. 그러므로 거듭난 우리 삶의 목적은 오직 거룩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음란을 버리고, 색욕을 따르지 말고, 배우자를 위해 자기 몸을 거룩하고 존귀하게 하여 순결을 지켜야 합니다. 음행을 탐하여 부부 관계를 해하고, 남녀가 동성 간에 부끄러운 일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을 저버리는 행위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성령의 전인 저의 몸을 음란한 행위로 더럽힌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해주옵소서. 저의 거룩함이 저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이며 제가 사는 목적인 줄 알고, 제 몸과 마음을 거룩하고 존귀하게 지키게 하옵소서. 부부간에도 서로 순결을 지킴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공동체|음란과 색욕을 따르며 남녀가 동성 간에 부끄러운 일을 행하는 것이 하나님이 금하시는 죄인 줄도 모르고, 인간의 권리인 것처럼 주장하는 이 땅의 죄악을 용서해주옵소서. 이것이 하나님을 저버리는 행위임을 깨닫고 돌이켜 회개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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