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1년 1월 5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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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0-12-22본문
(큐티인 2021년 1/2월호, pp.166-167)
1월 5주|선한 싸움을 싸우라
본문|디모데전서 1:12-20 (1월 28일 본문)
찬송|새349 통387 (나는 예수 따라가는)
핵심 구절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딤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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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다른 사람의 경험담을 듣고 삶에 큰 영향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과거에 바울은 예수님을 비방하고 박해하던 자였지만, 오래 참으시어 구원하신 주께서 그에게 복음을 전하는 직분을 맡겨주셨습니다. 그는 주를 믿어 영생을 얻는 자들에게 자신을 본이 되게 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그리고 디모데에게 “전에 지도한 대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고 권면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넘치도록 풍성한 은혜 (12-14절)
전에는 복음에 대하여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던 바울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어 자기처럼 복음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는 직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며 누구에게 복음을 전하겠습니까?
바울이 아직 믿음이 없고 복음을 알지 못했을 때,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그리스도인들을 비방하고 박해하며 폭행을 일삼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그를 긍휼히 여기셔서 구원해주시고 지금은 오히려 자신처럼 복음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해주셨습니다. 바울은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던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니 지금 자신을 충성되게 여기고 능력을 주셔서 직분을 맡기신 주님께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주님이 바울에게 긍휼을 베푸신 것은 그의 행위가 의로워서가 아닙니다. 전적인 주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바울은 그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과 사랑이 넘치도록 풍성하여 어떤 사람을 만나든지 자신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② 긍휼을 입은 까닭 (15-17절)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것인데, 죄인 중에 괴수인 바울을 구원하신 것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후에 예수를 믿어 영생을 얻는 자들에게 이를 본보기로 삼으셨습니다. 내가 구원받은 일을 복음 전도의 재료로 삼아서 누구에게 본보기가 되겠습니까?
바울은 예수님이 죄인을 구원하시고자 이 세상에 오신 것을 모든 사람이 믿고 받아들여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죄인 중에서도 괴수인 자신의 모든 죄를 예수께서 용서하고 구원하신 것을 증거로 삼아 다른 이들을 설득합니다. 바울이 주님의 긍휼을 입고자 한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긍휼을 입을 만한 조건이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예수께서 오래 참으사 그의 죄를 용서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끝없이 참고 기다리시며 바울에게 긍휼을 베푸신 이유는 앞으로 주를 믿어 영생을 얻을 자들에게 그를 본보기로 삼기 위함입니다. 그는 자신이 죄인인 줄 알기에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고 크게 기뻐하며, 영원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③ 디모데를 향한 명령 (18-20절)
바울은 디모데를 “아들 디모데야”라고 부르며 친근히 대합니다. 하지만 에베소 교회를 견고히 세우고자 “거짓 가르침에 대항해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갖도록 성도들을 엄격히 지도하라”고 명령합니다. 나는 다른 사람을 부드럽고 친근히 품어줄 때와 단호하고 엄격히 권면해야 할 때를 잘 분별합니까?
바울은 디모데를 “아들 디모데야”라고 부르며 부드럽고 친근하게 대합니다. 하지만 디모데를 에베소 교회의 지도자로 보낼 때는 교훈하고 예언한 바를 그에게 상기시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선한 싸움을 싸워서 다른 교훈이 교회에 뿌리내리지 못하게 하여 교회를 견고히 세우라고 명령합니다(딤전 1:3-4). 더 나아가 디모데 본인은 물론 교회의 성도들이 믿음을 견고히 지키고, 그 믿음에 합당한 착한 양심을 갖게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바울은 착한 양심을 버리고 결국 믿음에서 떠난 자들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를 단호히 징계하여 교회에서 내쫓았다고 합니다. 바울이 그들을 징계한 것은 그들이 복음을 방해하며 하나님을 모독하던 일을 그치고, 다시 말씀을 듣고 회개하여 주께 돌아오도록 기회를 준 것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믿음이 없고 복음을 알지 못하던 때, 바울은 복음을 비방하고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며 폭행을 일삼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의 긍휼하심을 입어 복음을 전하는 직분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죄인 중에 괴수’인 자신의 모든 죄를 예수께서 용서하시고 구원하신 사실을 구원의 약재료로 삼습니다(겔 47:12). 그리고 예수님이 죄인을 구원하려고 세상에 오신 구원자임을 모든 사람이 믿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설득합니다. 이로써 젊은 나이에 에베소 교회의 지도자가 된 디모데가 복음을 견고히 붙잡고, 이단과 다른 교훈이 교회에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선한 싸움을 싸울 것을 권면합니다. 또한 디모데에게 그 자신과 교회의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고 착한 양심을 갖도록 명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죄인 중의 괴수인 저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해주신 주께 감사드립니다. 구원받은 이 일을 간증하며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복음을 위해 선한 싸움을 싸우며 견고한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공동체| 이단과 다른 교훈들로부터 저희 가정과 교회를 지켜주옵소서.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믿는 우리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시고, 착한 양심을 버리고 믿음에서 파선된 자들이 회개하여 공동체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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