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1년 2월 3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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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1-01-19본문
(큐티인 2021년 1/2월호, pp.270-271)
2월 3주|하나님의 선물
본문|에베소서 2:1-10 (2월 17일 본문)
찬송|새410 통468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핵심 구절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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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지금까지 받은 선물 중에 어떤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까? 선물할 때 상대의 성향이나 필요를 생각하는 편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로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았습니다. 그러나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혀주셨습니다. 구원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풍성한 은혜를 나타내시며 구원의 선한 일을 행하게 하십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본질상 진노의 자녀 (1-3절)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온 후,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러(롬 5:12) 본질상 진노의 자녀가 된 우리는 허물과 죄로 죽게 되었습니다. 이런 우리를 하나님이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신 것을 믿습니까? 그럼에도 여전히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대로 세상 풍조를 따르고 있지는 않습니까?
바울은 아담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되었다고 합니다(롬 5:19). 우리는 죄를 짓든지, 짓지 않든지 모두 죄 아래에서 태어난 본질상 진노의 자녀입니다. 그래서 육체의 욕심을 따라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는” 수많은 죄목이 우리에게 있습니다(딤후 3:1-5). 이 모습이 바로 내 모습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내가 100%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이 진노에서 구원받는 유일한 길입니다.
② 은혜로 받은 구원 (4-7절)
우리는 구원받는 데 들인 어떤 공로도 없으며 스스로를 구원할 능력도 없습니다. 그러나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죄 가운데 있는 우리를 구원하려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셨습니다. 공동체에서 나의 공로를 내세우다가 하나님의 은혜를 가로막은 적은 없습니까? 구원받지 못한 가족을 긍휼히 여기며 그를 위해 애통해합니까?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사형에 해당하는 죄인입니다(롬 1:32). 그러나 우리는 죄가 죄인 줄도 모르고, 스스로 죄에서 구원할 능력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깨닫도록 율법을 주시고, 그 죄에서 구원해주시려고 우리를 대신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어떤 공로나 자격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가 구원받는 것입니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롬 5:20)는 말씀은 죄를 깨달을수록 은혜가 넘친다는 의미입니다. 측량할 수 없는 그 은혜의 깊이와 넓이를 알려면 사형에 해당하는 내 죄를 깨달아야 합니다. 창자가 끊어지는 애통으로 나를 죄에서 돌이키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야 합니다.
③ 선한 일을 위해 지음 받은 자 (8-10절)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복음 전파의 선한 일을 행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기에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 자랑하거나 생색낼 것이 없습니다. 봉사나 헌금을 많이 한다고 은근히 자랑하진 않습니까? 죄에서 구원해주신 은혜를 자랑하고 복음을 전함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에 합당히 살고 있습니까?
선한 일은 내 죄를 깨닫고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물로 받은 구원의 은혜를 나눠주기 위해 가족과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죄를 알고 애통하는 사람은 핍박 가운데서 생명을 내놓고 복음을 전한다 해도 그 행위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난날 다른 사람을 핍박한 자신의 죄를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살기등등해서 스데반을 죽이고 회심한 바울은 하나님이 자신을 구원해주신 목적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방인을 전도하고자 자기 목숨을 내놓았음에도 자신을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 1:15)고 하며 탄식했습니다. 구원받은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이 선한 일을 위해 지음 받은 하나님의 자기 백성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우리는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으로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하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로 태어났습니다(롬 5:14). 바울은 우리의 죄가 사형에 해당한다고 정의했습니다(롬 1:32).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 죄에서 돌이킬 수도, 스스로를 구원할 수도 없는 무능한 인생입니다. 그래서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 대신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심으로 모든 허물과 죄에서 우리를 구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딛 2:14). 이처럼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나의 선한 행위를 자랑하지 말고 복음을 자랑해야 합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허물과 죄로 죽어 있던 저를 살려주셨음에도 구원받은 은혜보다 공부 잘하는 자녀, 좋은 집, 권세 있는 배우자를 주신 것에 더 기뻐하며, 그것을 하나님의 선물로 여긴 것을 용서해주옵소서.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답게 구원의 은혜를 널리 전파하게 하옵소서.
공동체|이 땅의 불신자들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게 하옵소서. 공동체 지체들이 불신자들의 구원을 위해 각자 자리에서 구원의 선한 일을 행함으로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을 선물로 받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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