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1년 2월 4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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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1-01-19본문
(큐티인 2021년 1/2월호, pp.302-303)
2월 4주|하나님의 전신 갑주
본문|에베소서 6:10-24 (2월 28일 본문)
찬송|새350 통393 (우리들이 싸울 것은)
핵심 구절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엡 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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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외모와 건강, 물질과 학벌, 배우자의 권세 등 끝까지 나를 지켜줄 것 같아 내가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고자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할 수 있도록 성령 안에서 나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또한 진실한 일꾼 두기고를 보내 자신의 사정을 알림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하나님의 말씀 (10-17절)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기에, 바울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믿음의 방패와 성령의 검을 가지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는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줄 전신 갑주가 말씀인 것을 믿습니까? 무엇이 나를 지켜준다고 생각합니까?
우리는 끊임없이 내 속의 욕심과 시기와 불의와 같은 많은 죄를 직면하게 됩니다. 그래서 마귀의 간계에 미혹받기 전에 말씀묵상으로 하루를 시작하여 먼저 나의 악한 생각들을 말씀으로 점령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 조류에 휩쓸려서 헛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바울은 마귀의 간계를 대적하고자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합니다. 하나님 백성의 전신 갑주는 돈과 건강과 권세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말씀으로 무장할 뿐만 아니라 믿음의 방패와 성령의 검도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그렇게 말씀으로 무장하는 것만이 세상에서 승리하는 비결이자, 마지막 때에 구원의 열매를 안고 하나님 앞에 서는 유일한 길입니다.
② 성령의 기도 (18-20절)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한 뒤, 자신이 말씀을 깨달아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합니다.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려면 항상 깨어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실패했을 때보다 성공했을 때가 더 넘어지기 쉬움을 알고 잘될 때 더 깨어 기도합니까? 복음의 일꾼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까?
날마다 말씀으로 전신 갑주를 입으면 성령 안에서 말씀대로 기도하며 더 강력한 전신 갑주를 입게 됩니다. 전신 갑주를 입는 성령의 기도는 말씀을 깨달아서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하게 해주시기를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또한 자녀, 물질, 건강 고난의 쇠사슬에 매인 것을 통해 내 죄를 깨닫고 사명을 감당하게 해주시기를 구하며 힘든 성도들을 위해 중보하는 것입니다. 모세, 다윗, 바울 등 수많은 믿음의 조상이 이렇게 자기 죄를 보고 회개하는 성령의 기도를 드렸기에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고, 우리에게도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쇠사슬에 매인 고난만 풀어 달라고 떼를 쓰며 중언부언하는 기도는 마귀의 간계를 분별하지 못해 유혹에 쉽게 넘어가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게 합니다.
③ 진실한 일꾼 (21-24절)
하나님은 복음을 전하는 진실한 일꾼에게 충성된 동역자를 붙여주셔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이방인의 사도로 외롭고 험한 길을 가던 바울에게도 그의 사정을 성도들에게 알려줄 두기고를 붙여주셨습니다. 내가 진실한 일꾼이 될 때, 하나님이 내게 충성된 동역자를 붙여주실 줄 믿습니까?
바울에게는 디모데, 두기고, 누가, 데마, 마가, 바나바, 오네시모 외에도 많은 동역자가 있었습니다. 혼자 싸우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는 것을 아신 하나님이 진실한 일꾼에게는 동역자를 붙여주셔서 서로의 사정을 알아주고 위로받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전신 갑주를 입은 지체들이 서로 체휼하고 중보하며 위로해줄 때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진실한 일꾼은 지체의 전신 갑주가 되어줍니다. 복음을 전해주는 일꾼, 하나님의 사정을 전해주는 일꾼, 쇠사슬에 매인 지체의 고난을 중보하며 위로해주는 일꾼, 형제에게 사랑받는 일꾼을 하나님은 진실한 일꾼이라고 하십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하나님의 백성은 안팎으로 끊임없는 영적 전쟁 가운데 살아갑니다. 그래서 바울은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고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고, 믿음의 방패와 성령의 검을 준비하라고 합니다. 하나님 백성의 전신 갑주는 돈과 권세, 건강이 아니라 바로 말씀입니다. 말씀으로 나의 세상 가치관이 깨져야 세상 조류에 흘러 떠내려가지 않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전신 갑주는 성령 안에서 말씀대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쇠사슬에 매여서도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성도들에게 기도를 부탁한 것처럼, 우리도 극한 고난 가운데서도 복음이 증거되도록 기도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의 전신 갑주를 입고, 지체의 사정을 알아주며 위로해주는 진실한 일꾼은 고난 가운데 있는 지체의 전신 갑주가 되어줍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 주위에 진실한 일꾼이 없다고 불평하기 전에 제가 먼저 말씀의 전신 갑주를 입고 진실한 일꾼, 사랑받는 형제가 되게 하옵소서. 쇠사슬에 매인 것 같은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복음을 담대히 전하게 하옵소서.
공동체|공동체와 함께 안팎의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르며 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공동체 지체들이 혼자서는 마귀의 간계를 분별하여 대항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겸손히 말씀에 순종하는 일꾼들이 많이 세워져 우리나라 곳곳에 복음이 증거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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