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1년 6월 4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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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1-04-20본문
(큐티인 2021년 5/6월호, pp.298-299)
6월 4주|새사람의 옷을 입으라
본문|골로새서 3:12-4:1 (6월 22일 본문)
찬송|새436 통493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핵심 구절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골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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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요즘 가정과 일터와 교회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까? 그 이유가 상대방 때문입니까, 나 때문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새사람의 옷을 입고 한 몸으로 부르심 받은 성도들은 서로 사랑의 띠를 매고 무엇을 하든지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해야 합니다. 부부는 복종하고 사랑하며,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상전과 종은 마음을 다해 주께 하듯 해야 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공동체에서 (3장 12-17절)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처럼 새사람의 옷을 입은 성도들은 주님이 우리를 용서하신 것같이 서로 용서하고 사랑의 띠를 매야 합니다. 내가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이 내 죄를 용서해주신 것을 아는 것만큼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음을 믿습니까?
새사람의 옷을 입은 성도들은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옷 입고 피차 용서함으로 사랑의 띠를 매야 합니다. 무엇보다 성도들은 평강을 위해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기에 서로 말씀으로 권면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무엇을 하든지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는 창자가 끊어지도록 애통하는 ‘긍휼’과 친절하고 인자한 ‘자비’와 자기를 낮추는 ‘겸손’으로 다른 사람을 대해야 합니다. 또한 십자가로 처리된 ‘온유’와 하나님의 판단을 기다리며 절제하는 ‘오래 참음’의 옷을 입고 서로를 용서해야 합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용서를 받은 자임을 아는 사람은 이 땅에서 용서하지 못할 사람이 없습니다.
② 가정에서 (3장 18-21절)
가정에서 새사람을 입고 용서를 실천하려면,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부부는 복종과 사랑의 언어를 잘 사용합니까? 내 감정에 따라 자녀를 양육하지는 않습니까? 자녀로서 내가 부모님께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가정의 목적은 행복이 아닌 ‘거룩’입니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최고의 장소는 바로 가정입니다. 거룩한 가정이 되려면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복종은 군사용어로, 이는 아내가 남편의 인격이 아닌 역할에 복종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아가페의 사랑으로 아내를 위해 죽어지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 자녀는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며, 부모는 자신의 권리를 남용해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럴 때 주 안에서 새사람의 옷을 입은 거룩한 가정이 세워집니다.
③ 사회에서 (3장 22절-4장 1절)
사회생활에서 아랫사람은 윗사람의 인격이 아닌 역할에 순종하고, 윗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권세로 아랫사람에게 의와 공평을 베풀어야 합니다. 힘든 상사를 윗질서로 주신 분이 하나님인 것을 믿습니까? 상사로서 아랫사람에게 언어폭력을 가하거나 그를 무시하는 행동을 하지는 않습니까?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사회생활의 목적도 ‘거룩’입니다. 가정에서 복종과 사랑과 순종으로 새사람의 옷을 입은 그리스도인들은 사회에서도 자신의 역할에 순종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갑니다. 사회에는 상전 위치에 있는 윗사람과 종의 위치에 있는 아랫사람이 있습니다. 아랫사람이 그리스도를 섬기는 마음으로 윗사람을 섬길 때 그는 윗사람의 인격이 아닌 역할에 순종하게 됩니다. 윗사람이 자기 권세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알 때 그는 주어진 권세로 아랫사람에게 의와 공평을 베풀게 됩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하나님이 우리에게 교회 공동체를 허락하신 목적은 우리의 ‘거룩’ 때문입니다. 거룩한 공동체를 통해 새사람의 옷을 입은 그리스도인은 가정과 사회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냅니다. 거룩한 가정이 되려면, 아내는 남편의 머리가 그리스도이심을 알고, 주께 복종하듯이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남편은 아가페의 사랑으로 아내를 위해 죽어지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 자녀는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회에는 상전 위치에 있는 윗사람과 종의 위치에 있는 아랫사람이 있습니다. 아랫사람은 윗사람의 인격이 아닌 역할에 순종해야 하는데, 이는 상전의 머리가 하나님이시기에 상전에게 순종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또한 윗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권세로 아랫사람에게 의와 공평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사회가 거룩해집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가정과 교회 공동체와 사회에서 상대방의 인격을 탓하며 역할에 순종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저의 불순종을 회개하고, 허락하신 자리에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공동체|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새사람의 옷을 입은 성도들이 우리 공동체에 더욱 많아지게 하옵소서. 그들이 사회에 흩어져 각자의 윗사람에게 순종하고, 아랫사람에게는 의와 공평을 베풀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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