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1년 10월 3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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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1-08-19본문
(큐티인 2021년 9/10월호, pp.246-247)
10월 3주|친히 목자가 되신 하나님
본문|에스겔 34:1-16 (10월 15일 본문)
찬송|새394 통449 (이 세상의 친구들)
핵심 구절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을 누워 있게 할지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겔 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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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내가 만났던 선생님이나 선배, 상사 등 윗사람 중에 좋아했던 사람은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2. 본문 이해하기
마땅히 양 떼를 먹이고 돌봐야 할 목자인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오히려 백성을 포악으로 다스리며 자기 잇속만 챙깁니다. 또한 그들은 주변 강대국의 침략으로 흩어진 백성을 찾지도 않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심판하시고 친히 목자가 되어 흩어진 백성을 찾고 찾아 그들을 먹이겠다고 하십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자기만 먹는 목자들 (1-6절)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양 떼인 백성을 먹이고 돌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살진 양을 잡아먹기만 할 뿐, 양 떼를 먹이지도 돌보지도 않았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그들에게 화가 있으리라고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양임에도 돌보지 않고 오히려 그 양을 이용해 내가 얻고자 한 유익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그분의 양 떼인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세우신 지도자들, 곧 목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목자는 양 떼에게 좋은 꼴을 먹이고 양 떼를 돌보며 목숨을 걸고 보호하는 자입니다(요 10:11). 그러나 이스라엘의 목자들은 자기들의 배를 채우기에 혈안이 되어 백성을 착취하기만 할 뿐 그들을 먹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들이 상하고 병들어 연약해져도 돌보지 않으며 온 지면에 흩어져 방황해도 찾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오로지 백성을 지배하고 포악하게 다스리면서 자기의 유익과 권력 유지를 위해 백성을 이용하기만 했습니다. 이들은 백성의 지도자나 목자가 아니라 삯꾼이요, 도둑이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은 목자 없는 양이 되어 주변 나라의 먹잇감이 되고 말았습니다.
② 목자들을 대적하리라 (7-10절)
하나님이 맡기신 양 떼가 노략거리가 되고 들짐승의 밥이 되는데도 목자들은 양들을 찾아 나서지 않고 자기들의 배만 채웠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악한 목자들을 대적하시고 그들의 손에서 양들을 되찾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양은 누구입니까? 그를 어떻게 돌보며 말씀으로 인도하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주변 나라의 노략거리이자 강대국들의 밥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된 책임은 전적으로 지도자들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목자로 세워 이스라엘 백성을 돌보도록 맡기셨지만, 그들이 자신들의 탐욕만을 채우며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공의롭지 못한 지도자, 불의한 재판관이 되어 양 떼를 정의롭지 못한 길로 인도했습니다. 그래서 허무한 세상 가치관으로 온갖 죄악의 노략거리와 음란의 밥이 되고 있는 양 떼를 찾아 나서기는커녕 오히려 그 틈을 이용해 자기들의 배를 채우기에만 급급했던 것입니다. 그러자 마침내 하나님은 이런 지도자들을 대적하십니다. 그들의 손에서 양들을 건져내어 다시는 그들의 먹이가 되지 않게 하십니다.
③ 내가 친히 목자가 되어 (11-16절)
하나님이 양 떼를 이용하여 살지고 강하게 된 거짓 목자들을 심판하여 없애겠다고 하십니다. 또한 그들 때문에 흩어진 양들을 찾고 찾아, 친히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좋은 우리에서 좋은 꼴을 먹이겠다고 하십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이 애타게 찾고 찾으실 잃어버리고 상하고 병들어 있는 양은 누구입니까?
먹이고 돌봐야 할 양 떼를 자기 유익을 위한 수단으로 삼고 포악하게 다스린 목자들에 의해 이스라엘 백성은 온 세상에 흩어져 노략거리와 들짐승의 밥이 되었습니다. 거짓 목자들은 이리가 올 때 양을 버리고 달아나는 삯꾼이기에 목자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자기들의 배만 채운 이 삯꾼들을 심판하고 없애실 것입니다. 그리고 삯꾼들에 의해 잃어버리고 쫓기고 상하고 병든 양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찾고 찾아 건져내실 것입니다. 친히 그들의 목자가 되시어 그들을 정의로 다스리고 안식과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 이같이 우리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시려고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것입니다(요 10:10-11).
4. 구속사로 해석하기
하나님은 이스라엘 지도자들을 세워 그들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먹이고 돌보는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백성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탐욕만을 채웠고, 백성을 착취하고 포악으로 다스렸습니다. 이렇게 지도자들이 자기 유익을 좇아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고 불의한 길로 인도하니, 백성은 죄악의 노략거리가 되고 음란의 밥이 되어 허무한 세상 풍조를 따라 흩어집니다. 지위와 권력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배만 채워 살지고 강해진 이 삯꾼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여 없애실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목숨까지 버리신 선한 목자 예수님은 잃어버리고 쫓기고 상하고 병든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찾고 찾아내어 좋은 우리에서 좋을 꼴을 먹여주실 것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허무한 세상 풍조를 따라 살면서 노략거리가 되어 흩어져버릴 저를 찾고 또 찾아 ‘내 양’으로 삼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제게 맡겨주신 양 떼를 선한 목자이신 주께로 인도하여 좋은 우리에서 좋은 꼴을 먹이게 하옵소서.
공동체|지도자로서 양 떼를 먹이고 돌봐야 함에도 그들을 내 유익의 도구로 삼고 그릇된 길로 인도하여 하나님에게서 흩어지게 했음을 용서해주옵소서. 공평과 정의로 맡겨주신 양 떼를 돌보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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