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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8월 3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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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6-08-1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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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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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6년 7/8월호, pp.258-259)
8월 3주 | 성경의 능력
본문|디모데후서 3:10-17 (8월 18일 본문)
찬송|새199 통234 (나의 사랑하는 책)
핵심 구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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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나는 어렵고 힘든 일이 왔을 때 도움을 받기 위해 어떻게 합니까?
2. 본문 이해하기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이 당한 박해와 고난에서 건져주신 주님을 증거하며, 경건하게 사는 자는 박해를 받는다고 말합니다. 그는 디모데에게 지금까지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할 것을 권면하며, 성경을 통해 구원에 이르는 지혜와 온전함과 선을 행할 능력을 갖추라고 합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주께서 건지셨느니라 (10-11절)
바울은 자신이 당한 박해와 고난과 그로 인한 모든 일을 디모데가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고난에서 자신을 건지신 분이 주님이라고 고백합니다. 내게는 바울과 디모데처럼 서로 당한 일을 알고, 또 그것을 증거해주며 함께 복음을 전할 공동체와 지체가 있습니까? 지금까지 모든 고난 가운데서 나를 건져주신 분이 주님임을 고백하고 있습니까? (11절)
바울은 1차, 2차, 3차 전도여행을 다니며,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고, 세 번의 태장과 돌에 맞았으며, 일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내기도 하고, 강도와 동족과 이방인의 위험을 당했습니다(고후 11:24-26). 바울과 바나바가 이고니온에서 복음을 전할 때는 유대인들이 그들을 돌로 치려고 해서 루스드라로 갔는데, 안디옥과 이고니온의 유대인들이 그곳까지 몰려와 돌로 쳐서 바울을 거의 죽게 만들기도 했습니다(행 14:1-19). 그런데도 바울은 자기가 당한 억울한 고난에 대해 생색을 내기보다 자신을 그 고난에서 건져주신 분이 주님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바울에게는 자기가 당한 모든 박해와 고난을 알고 있는 “주 안에서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가 있습니다(고전 4:17). 누구보다 예수 믿는 자를 박해하며 스데반까지 죽였던 바울이 주님을 만난 후 이제는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바울 곁에 그와 함께 복음을 전할 디모데가 있었던 것처럼, 복음을 위해 사명을 감당하고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역자가 있는 인생이야말로 하나님이 건져주신 인생입니다.
②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12-14절)
바울은 이 세상은 경건한 자가 박해를 받고,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디모데에게 박해를 견디고 악에 미혹받지 않으려면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나의 연약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나는 신앙생활 잘하고 있는데, 왜 고난과 박해가 계속되는지 모르겠다’며 불평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12,14절)
세상은 악합니다. 어찌하든지 대적 마귀는 택한 자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려고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벧전 5:8) 견디기 힘든 박해와 뿌리칠 수 없는 미혹으로 성도를 삼키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강하고 지혜 있는 자들을 택하지 않으시고 미련하고 약하고 멸시받고 천하고 없는 것들을 택하셔서 아무 육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고전 1:27-29).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 연약한 질그릇인 것과, 빛과 흑암이 연합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늘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빛의 자녀인 하나님의 백성조차 죄를 합리화하고 세상과 타협하며 불평과 연민의 흑암으로 흘러 떠내려 가게 됩니다. 디모데는 유대인 어머니 유니게와 외조모 로이스에게 성경을 배웠습니다. 그는 바울의 전도여행에 동행하며 복음 때문에 당하는 박해와 고난을 곁에서 지켜봤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악한 세상에서 복음을 전할 연소한 디모데에게(딤전 4:12) 어머니와 할머니에게서 배운 성경과, 바울 자신의 삶을 통해 확신하게 된 믿음에 거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③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성경 (15-17절)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기에 하나님의 감동 없이는 결코 성경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나는 나의 주관적인 생각과 경험, 감정과 나만의 유익을 위해 성경을 해석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직 성경에만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는데, 종교적인 열심이나 물질, 혹은 나의 능력으로 구원에 이르려고 애쓰지는 않습니까? (16절)
성경 66권 중 구약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실 예수님’에 대한 말씀이고, 신약은 ‘오신 예수님’에 대한 말씀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죄인인 우리의 인생을 구원하시고 거룩한 백성으로 빚어가시며 우리에게 주셨던 교훈과 책망,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삼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우리가 얼마나 죄인인지, 믿음의 조상들이 계보에 오르기 위해 얼마나 많은 피와 눈물을 흘리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신의 죄와 싸워야 했는지 가감하지 않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각자의 선악의 잣대나 도덕, 윤리적인 가치관으로는 결코 읽을 수 없습니다. 박해와 미혹의 환난을 당할수록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이 주신 감동으로 성경을 읽고 깨닫고 삶으로 살아내야 합니다. 그럴 때 환난이 주제가 되고, 성령이 스승이 되시고, 성경이 교과서가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디모데후서는 바울의 유언과도 같은 편지입니다. 디모데후서는 로마 감옥에 갇혀 있던 바울이 주 안에서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를 악한 세상에 남겨두고 가면서 단호하지만 확신에 찬, 그러면서도 사랑이 넘쳐흐르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쓴 목회서신입니다. 그래서 이 서신은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우리에게 보내신 편지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죄 많고 연약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셔서 구원해주시고 거룩한 백성으로 빚어가십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우리가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을 주 앞으로 인도하는 사명을 감당하길 원하십니다. 그런데 세상은 박해와 미혹과 많은 고난으로 우리를 넘어지게 해서 하나님이 이루어가시는 구원의 역사를 훼방합니다. 그래서 먼저 우리는 예배와 말씀묵상에 힘쓰고, 공동체의 질서에 순종하면서 내 죄를 회개하며,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해야 합니다. 그래야 박해당할 때 견디고, 미혹받을 때는 분별하여 주 안에서 사랑받는 디모데처럼 온전히 자라갈 수 있습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저는 연약하고 세상은 악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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