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QS 청장년
큐티인 2022년 4월 4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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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2-02-18본문
(큐티인 2022년 3/4월 호, pp.282-283)
4월 4주|나타내신 바 되신 예수님
본문|요한일서 1:1-10 (4월 19일 본문)
찬송|새96 통94 (예수님은 누구신가)
핵심 구절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요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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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배우자나 자녀, 부모의 행동이나 겉모습만 보고 가족을 잘 안다고 생각한 적은 없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예수님은 태초부터 계신 생명의 말씀이고 빛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둠에 행하는 자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해 서로 사귐이 있고 기쁨이 충만하게 해야 합니다. 미쁘시고 의로우신 예수님은 빛 가운데로 나아와 죄를 자백하는 자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해주십니다.
3. 말씀으로 나누기
① 생명의 말씀이신 예수님 (1-4절)
예수님은 태초부터 계셨던 생명의 말씀으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셔서 단절되었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사귐이 있게 하시고자 함입니다. 지체를 정죄하고 판단하며 사귐이 없는 것이 바로 내 죄 때문임을 인정합니까?
예수님은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귀신 들린 자, 눈먼 자, 중풍병자 등 많은 병자를 고쳐주시며, 듣고 보고 만진 바 된 삶을 사셨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계시는 동안 제자들을 가르치시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심으로 본을 보이셨습니다. 또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해주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주셨습니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도 입으로만 복음을 전하지 말고, 각자 삶으로 보고 듣고 만진 바 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럴 때 진정한 사귐이 있고 충만한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② 빛이신 예수님 (5-7절)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빛이십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영이 악한 인간의 육을 입은 것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부인했습니다. 빛 가운데 행하는 자들은 말씀 앞으로 나아와 어둠 가운데 있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돌이킵니다. 음란, 탐욕 등의 죄가 말씀의 빛 앞에 드러났는데도 돌이키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빛이십니다. 그리고 성자 하나님으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도 빛이십니다.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요 8:12). 그러나 영지주의자들은 “영과 정신은 선하고, 육과 물질은 악하다”는 이원론에 빠져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믿어야 예수님이 보이고, 예수님이 보여야 하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말씀을 믿지 않으니 어둠 가운데서 행하는 내 죄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날마다 말씀의 빛으로 내 죄를 깨닫고 돌이켜 그 빛 가운데 행할 때 진정한 사귐이 있습니다. 말씀의 비추임을 받고도 여전히 어둠 가운데 행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입니다.
③ 미쁘시고 의로우신 예수님 (8-10절)
자기 의가 강한 바리새인과 서기관 또는 잘못된 사상에 빠진 사람들은 자신에게 죄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죄가 없다고 하는 것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들고, 진리가 그 속에 없음을 스스로 증거하는 것임을 깨닫지 못합니다. 내가 죄인임을 자백할 때 미쁘시고 의로우신 예수님이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줄 믿습니까?
바울은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라고 했습니다(롬 4:10-12). 그래서 죄가 없다고 하는 사람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죄를 사해주시고 구원해주신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자이며,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자입니다. 예수님의 보혈로만 우리 죄가 사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육신으로 나타내신 바 되신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고 내 죄를 자백해야 합니다. 그러면 미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이 죄를 사하여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해주실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특권입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이십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나타내신 바 되셔서 우리가 듣고 보고 만질 수 있도록 우리와 함께 살아주셨습니다.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마4:16). 이 말씀처럼 빛이신 예수님은 그분 앞에 나아와 죄를 자백하는 자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시고, 사귐이 있게 하시며, 영생을 선물로 주십니다. 미쁘시고 의로우신 예수님은 지금도 성도의 죄 고백과, 그 죄를 사해주신 은혜의 간증과, 십자가를 지고 인내하는 삶 가운데 나타나십니다. 그러나 자기 의가 강한 바리새인과 서기관처럼 스스로 죄 없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들며 어둠 가운데 있음을 스스로 증거하는 자입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 | 예수님처럼 구원을 위해 낮아지지 못함을 용서해주옵소서. 어디서나 대접받고 가르치며 죄를 합리화하는 일이 어둠에 행하는 것임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환경 때문이 아니라 믿음이 없어 비천한 것임을 알게 하시고, 저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공동체 | 흑암과 사망의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그 사랑으로 어두운 세상을 비춰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둠 가운데 있는 우리 가정과 직장, 공동체와 나라가 그 빛의 비췸을 받고 살아나 빛 가운데 행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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