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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9월 1주 GQS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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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16-08-2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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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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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인 2016년 9/10월호, pp.36-37)
9월 1주 | 하나님의 진노
본문|로마서 1:18-32 (9월 2일 본문)
찬송|새531 통321 (자비한 주께서 부르시네)
핵심 구절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롬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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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음 열기
전혀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해서 나를 크게 실망하게 한 사람이 있습니까?
2. 본문 이해하기
하나님은 그분을 알 만한 것들을 모든 사람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모른다고 핑계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거역하여 자기 마음의 정욕대로 행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임합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더럽고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도록 내버려두십니다.
3. 말씀으로 나눔하기
① 진노의 대상 (18-23절)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의 진리를 막고 하나님을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진노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있기에 그들은 핑계할 수 없습니다. 힘든 환경이나 자신의 성격을 핑계 삼아 ‘나는 어쩔 수 없다’며 아직도 머물러 있는 나의 죄는 무엇입니까? (20절)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진리를 거부하는 자들은 자신들의 죄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지혜 있다고 하지만,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으로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자리에 썩어질 사람과 짐승 혹은 벌레 모양의 우상을 만들어 섬깁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도 그분을 알 만한 것을 주셨기에(전 3:11) 그들은 핑계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불의를 행하고 사람을 의지합니다. 하지만 죄를 끊지 못한 채 타고난 자신의 성격을 탓하고 어쩔 수 없는 환경을 핑계하는 것은 허망한 생각이요, 미련한 마음입니다.
② 욕된 몸 (24-27절)
모든 일이 내 생각과 욕심대로 되는 것은 복이 아닙니다. 하나님 없는 성공과 형통은 복이 아니라 저주입니다. 몸을 서로 욕되게 하고 더럽히며,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성性을 욕심대로 역리로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입니다. 아직 문제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마음의 정욕대로 내가 은밀히 행하는 더럽고 부끄러운 행위는 무엇입니까? (24절)
하나님 없이 내 생각과 욕심대로 잘되는 것은 복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 자신에게 속아서 주님 대신 인간을 우상으로 섬기며 헛된 피조물을 경배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이 마음의 정욕대로 살면 육체의 방탕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몸을 더럽힐 뿐 아니라 서로의 몸을 욕되게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기쁨을 나누어 영적인 자녀를 낳으라고 주신 아름다운 성性을 악용하여 더럽고 부끄러운 것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심지어 남녀 관계를 역리로 사용하여 부끄러운 일을 행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이같이 진리를 떠나 마음의 정욕대로 사는 인간을 내버려두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없는 형통이 진노임을 알아야 합니다.
③ 사형에 해당하는 죄 (28-32절)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거절한 사람이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도록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두시는 것 역시 하나님의 진노입니다. 29절부터 31절까지 나열된 사형에 해당하는 죄 21가지 중에서 내가 자주 범하는 죄는 어떤 것입니까? 또 이 중에서 죄라고 생각하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행했던 것은 무엇입니까? (32절)
하나님은 그분을 인정하지 않고 마음에 받아들이기를 거절하는 사람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살도록 내버려두십니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사람은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이므로(창 6:5) 합당하지 못한 일을 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합당하지 못한 일’이란 우리가 범하지 말아야 할 죄악들을 말합니다. 29절부터 31절까지 사형에 해당하는 21가지의 죄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거역하는 사람들은 사형에 해당하는 죄인 줄 알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이 죄를 행할 뿐만 아니라, 그 죄를 짓는 자들을 옳다고 합니다. 그러나 세상 어느 누구도 죄와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회개하여 우리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을 영접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4. 구속사로 해석하기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복음에 차별이 없듯이, 회개하지 않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 역시 차별이 없습니다. 사람은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하므로(창 6:5), 본질상 진노의 자녀입니다(엡 2:3). 그러므로 마음의 정욕과 부끄러운 욕심대로 살도록 하나님이 내버려두시는 것은 무서운 진노입니다. 진노 아래 있는 자들은 결국 하나님이 사형에 해당한다고 정하신 죄들을 범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 하나님을 알 만한 것들을 보이셨으므로 그들은 하나님을 몰랐다고 핑계할 수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지만(롬 3:23),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고 영접하는 자는 무한한 사랑으로 구원하십니다. 그러나 거역하는 자에게는 영원히 진노하십니다.
5. 말씀으로 기도하기
개인|하나님 없이 내 생각과 욕심대로 되는 것이 복인 줄 알고 허망한 것을 좇아 미련하게 살아왔음을 회개합니다. 본질상 진노의 자녀로서 영원히 사형에 처해질 죄인이었지만,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공동체|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여 사형에 해당하는 죄를 아무 거리낌 없이 행하는 저희를 내버려두지 마옵소서. 마음의 정욕대로 살며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성으로 부끄러운 일을 행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큰 죄인 줄 알고 돌이켜 회개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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