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큐티인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인도자 지침이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2017년 7월 3주 지침서는 7월 23일 GQS 본문(2017년 7,8월호 136-137p)입니다.

이용하는 데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GQS 해설은 매주 월요일에 순차적으로 업로드 됩니다.

 

(7월 5주 GQS 지침서는 7월 24일(월)에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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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주

순종의 열매

예레미야 8:4-17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7월 4주 GQS 말씀은 7월 19일 본문(114-117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예레미야 8: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들을 진멸하리니 포도나무에 포도가 없을 것이며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없을 것이며 그 잎사귀가 마를 것이라 내가 그들에게 준 것이 없어지리라 하셨나니.”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일상적인 질문을 나누어보세요. 아래 질문을 나누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열심히 노력했지만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했던 일이 있나요?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우리가 견고한 성읍들로 들어가서 거기에서 멸망하자’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14a절)

(예레미야 8:14a, 우리가 어찌 가만히 앉았으랴 모일지어다 우리가 견고한 성읍들로 들어가서 거기에서 멸망하자)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모든 것을 포기한 듯한 말을 합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이방 나라의 침략으로 인해 절망에 빠져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견고한 성읍’은 단지 멸망의 순간을 조금 지체시킬 뿐, 멸망을 막아줄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견고한 성읍에 살지라도 백성이 하나님께 불순종한다면, 성읍은 곧 무너질 모래성이나 다름없습니다. 예루살렘 성읍이 멸망한 이유도 백성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임재가 성전에서 떠났기 때문입니다. 눈앞에 심판의 사건이 왔을 때 견고해 보이는 성읍을 붙잡지 말고 하나님께로 즉시 나아와 회개해야 합니다.

 

Q.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이 거짓 맹세를 한다고 말씀하시나요?(2절)

(예레미야 8:14b,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멸하시며 우리에게 독한 물을 마시게 하심이라)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이 멸망한 것은 여호와께 범죄하였기 때문이라고 명확하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을 멸하시고 독한 물을 마시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민수기를 보면 간음을 의심 받는 아내에게 쓴 물을 마시게 하여 부정을 행했는지 판단했는데(민 5:11-31), 14절의 하나님의 말씀은 이 율법을 떠오르게 합니다. 하나님의 순결한 아내이어야 할 이스라엘 백성이 영적 간음인 우상숭배를 저질러 하나님께 부정을 행했기에 독한 물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독한 물과 같은 심판의 사건이 오는 것은 우리가 우상을 숭배하여 하나님께 부정을 행했기 때문입니다. 나의 부정의 결과로 독한 사건이 왔을 때, 그보다 더 독한 내 안의 악이 씻겨 나가길 기도해야 합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7월 19일, 116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하나님은 시냇가의 심은 나무처럼 계절을 좇아 열매 맺어야 할 이스라엘을 향해 “포도나무에 포도가 없고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없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을 진멸하여 백성에게 베푼 모든 것을 사라지게 하겠다고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름다운 포도나무였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배반한 죄로 말미암아 주인 없는 포도나무처럼 황폐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것처럼(마 21:19), 하나님은 순종의 열매를 맺지 못한 이스라엘을 저주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단 하나, ‘순종’입니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와 같습니다.

 

◆ 말씀 나누기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인가요? 한 주 동안 말씀을 따라 실천한 일은 무엇인지 나누어봅시다.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 위에 나눔 질문을 통해 서로 나누었던 이야기 속에서 말씀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가정과 학교, 교회에서 적용할 점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