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큐티인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인도자 지침이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2018년 2월 3주  지침서는 2월 18일 GQS 본문(2018년 1,2월호 252-253p)입니다.

이용하는 데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GQS 해설은 매주 월요일에 순차적으로 업로드 됩니다.

 

(2월 4주 GQS 지침서는 2월 19일(월)에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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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주

마태복음 15:1-20

마음 씻기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2월 3주 GQS 말씀은 2월 13일 본문(226-229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마태복음 15: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일상적인 질문을 나누어보세요. 아래 질문을 나누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나는 음식을 먹을 때 식사 예절을 잘 지키나요?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손을 씻지 않고 먹는 제자들을 비난한 이유는 무엇인가요?(2절)

(마태복음 15:2,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당시 랍비와 같은 선생들은 자신이 가르치는 제자들의 행동까지 책임져야 했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전통을 어긴 제자들의 행동이 예수님의 잘못된 가르침으로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장로의 전통을 율법보다 더 엄하게 다뤘고, 육적인 정결을 강조했습니다. 그들은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전통을 중요시하는 그들의 행동은 겉치레에 불과한 ‘외식’이었고, 실상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모순된 행동이었습니다. 육적인 사람은 육적인 것만 중요하게 여기기에, 영적인 것을 보지 못합니다. 육적인 전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의 말씀’입니다.

 

Q. 예수님이 전통의 한계를 꼬집으시기 위해 예로 드신 일은 무엇인가요?(4-6절)

(마태복음 15:4-6,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거늘 너희는 이르되 누구든지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행동에 문제를 제기한 바리새인들을 추궁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장로들의 전통을 어긴 것을 부인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바리새인들이 장로들의 전통을 들먹이며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것이 진짜 문제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체적인 예로 ‘고르반 제도’를 들 수 있습니다. 고르반은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거룩하게 구별하여 따로 떼어 둔 헌물을 뜻합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고르반 제도를 악용하여 부모에 대한 의무를 게을리하곤 했습니다. 고르반을 드리는 것으로 부모에 대한 의무를 다했다고 여긴 것입니다. 이는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르스는 행위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쓸모없게 여기도록 만드는 전통은 외식일 뿐입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공경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하나님의 뜻과 동떨어진 삶을 살았습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2월 13일, 226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예수님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는 전통은 구약의 제사장이 제사를 드리기 전에 몸을 정결하게 하던 규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그 의미보다 행위에만 집중합니다. 이에 주님은 더러운 손이 아니라 입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가르치십니다. 내 마음의 악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리 몸을 깨끗이 씻어도 정결해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여 내 속의 더러움을 보고 회개하는 것이 진정으로 깨끗해지는 비결입니다.

 

◆ 말씀 나누기

이번 주에 내가 가장 많이 한 말은 무엇인가요? 말씀으로 씻어야 할 더러운 죄는 무엇인가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 위에 나눔 질문을 통해 서로 나누었던 이야기 속에서 말씀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가정과 학교, 교회에서 적용할 점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