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큐티인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인도자 지침이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2019년 2월 2주 지침서는 2월 10일 GQS 본문(2019년 1,2월호 214-215p)입니다.

이용하는 데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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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주

여호수아 19:1-23

서로 나누는 삶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2월 2주 GQS 말씀은 2월 4일 본문(184-187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여호수아 19:9

“시므온 자손의 이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취하였으니 이는 유다 자손의 분깃이 자기들에게 너무 많으므로 시므온 자손이 자기의 기업을 그들의 기업 중에서 받음이었더라”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일상적인 질문을 나누어보세요. 아래 질문을 나누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최근 내 것을 누군가와 나누어 본 경험이 있나요?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시므온 자손은 누구의 기업을 나누어 가졌나요?(1절)

(여호수아 19:1, 둘째로 시므온 곧 시므온 자손의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들의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라)

독립된 자신의 땅을 분배받지 못하고, 자립이 어려울 정도로 인구수가 적은 시므온은 땅을 많이 받아 여유가 있는 유다 자손의 땅을 나누어 받았습니다. 시므온 자손이 독립된 땅을 받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야곱의 둘째 아들인 시므온이 여동생 디나가 강간을 당했을 때 살인한 죄 때문입니다(창 34장). 이에 아버지 야곱은 시므온에게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라는 유언을 남겼고(창 49:7), 이후 시므온 자손은 광야에서 다시 모압 여인들과 음행을 저질러 염병 심판으로 죽임당했습니다(민 25장). 야곱의 유언대로 시므온 자손은 훗날 유다 자손과 합쳐져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Q. 유다 자손이 시므온 자손에게 자신의 기업을 나누어준 이유는 무엇인가요?(9절)

(여호수아 19:9, 시므온 자손의 이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취하였으니 이는 유다 자손의 분깃이 자기들에게 너무 많으므로 시므온 자손이 자기의 기업을 그들의 기업 중에서 받음이었더라)

유다 지파는 마지막 인구 조사 때 약 76,500명으로 이스라엘 가운데 가장 큰 지파였습니다(민 26:22). 인구에 비해 기업으로 받은 땅이 너무 넓어 인구수가 가장 적은 시므온 자손에게 자신의 성읍 중 일부를 떼어줍니다. 이에 대한 반대도 있었을 것이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함께 살아가는 ‘사랑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신앙으로 극복합니다. 다른 자손의 기업을 분배받은 시므온 자손과 자신의 기업을 나누어준 유다 자손 모두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서로가 연약한 죄인임을 인정할 때 나눔이 가능합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2월 4일, 186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시므온 자손은 독립된 땅을 분배받지 못하고 유다 자손의 기업을 나누어 받습니다. 아무리 타당한 이유라 할지라도 부당한 처우에 항의할 수 있었습니다. 유다 자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넉넉하다 해도 이미 받은 땅을 누군가와 나누어야 한다는 것은 자신을 희생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시므온과 유다 자손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주어진 역할을 받아들입니다. 없어서 기죽을 일도, 많이 가져서 교만할 일도 없습니다. 주신 분도, 거두시는 분도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욥 1:21). 우리는 나누며 살아가야 합니다. 고난과 가난도, 풍성한 환경과 좋은 성적도 공동체를 사랑으로 세우기 위해 필요합니다. 주 안에서 사랑으로 나눌 때 하나님 나라가 세워집니다.

 

◆ 말씀 나누기

사랑의 공동체를 아름답게 세우기 위해 어떤 나눔을 실천하고 있나요? 내게 주어진 것이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임을 알고 있나요? 내 것을 나눈 경험과 그때의 느낌을 나누어보세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 위에 나눔 질문을 통해 서로 나누었던 이야기 속에서 말씀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가정과 학교, 교회에서 적용할 점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