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큐티인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인도자 지침이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2019년 3월 4주 지침서는 3월 24일 GQS 본문(2019년 3,4월호 134-135p)입니다.

이용하는 데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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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주

수로보니게 여인의 믿음

마가복음 7:24-37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3월 4주 GQS 말씀은 3월 20일 본문(112-115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마가복음 7:28)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활동을 해보세요. 아래 활동을 하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당신만 바라봅니다

1) 각각 종이 한 장과 연필을 준비합니다.

2) 제비를 뽑아 두 명씩 짝을 이룹니다.

3) 서로 “○○야, 안녕” 인사를 나눈 후 1분 동안 상대방의 초상화를 그립니다.

(세부 규칙: 절대 종이를 보거나 상대방의 그림을 보면 안 되고 상대방의 얼굴만 보아야 함)

4) 완성된 그림을 들고 인증 샷을 찍고 마무리합니다.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수로보니게 여인은 예수님께 나와 무엇을 간청했나요?(26절)

(마가복음 7:26,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예수님이 이방 땅 두로에 도착하셨다는 소문을 들은 수로보니게 족속의 한 여인이 예수님께 나아와 귀신들린 자신의 어린 딸을 고쳐달라고 간청합니다. 예수님께 ‘그냥’, ‘우연히’란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녀를 만나시고자 이방 땅으로 발걸음을 옮기셨을 것입니다. 그만큼 여인의 소원은 간절했습니다. 예수님의 소문을 듣자마자 그분 앞에 나아올 만큼 여인은 믿음이 굳건했습니다. 믿음에 따른 적용은 그 사람의 출신이나 배경이 문제 되지 않습니다. 간절한 나의 소원과 예수님을 향한 굳은 믿음이 나를 예수님 앞에 나아와 간청하도록 이끌어줍니다.

 

Q. 예수님이 거절하셨을 때 여인은 무엇이라 대답했나요?(28절)

(마가복음 7:28,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줄 은혜를 개와 같은 이방 사람에게 줄 수 없다”라고 말씀하시며 수로보니게 여인의 간절한 요청을 거절하십니다. 그녀는 벼랑 끝에서 잡고 있던 밧줄이 끊어진 듯한 절망과 굴욕을 맛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인은 “개들도 부스러기를 먹듯이 제게 은혜의 부스러기라도 주세요”라고 자신을 더욱 낮추며 구원을 간구했습니다. 이방인인 자신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향한 믿음은 상황이 나빠져도 사그라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의 확고한 믿음을 축복하시며 딸의 병도 고쳐주십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3월 20일, 114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예수님이 조용히 두로 지방으로 가셨을 때, 수로보니게의 한 여인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나아와 엎드려 귀신들린 자신의 어린 딸을 고쳐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인을 ‘개’에 비유하시며 그녀의 간청을 냉담하게 거절하십니다. 이쯤 되면 절망하거나 원망을 퍼붓고 예수님 곁을 떠날 법도 한데 여인은 예수님을 끝까지 붙잡고 구원의 부스러기라도 달라고 매달립니다. 자신이 부스러기, 티끌만도 못한 인생임을 인정하며 “옳소이다”라고 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자의 그 믿음을 보시고 크게 축복하며 딸의 병을 고쳐주십니다. 내가 죄인임을 시인하며 “옳소이다”라고 고백하는 것이 최고의 자존감입니다.

 

◆ 말씀 나누기

간절히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기도 제목이 있나요? 그럼에도 “하나님이 100% 옳으십니다”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의 때를 잘 기다리고 있나요? 내가 지금 간절히 기도하는 내용을 친구들과 나누어보세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 위에 나눔 질문을 통해 서로 나누었던 이야기 속에서 말씀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가정과 학교, 교회에서 적용할 점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