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큐티인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인도자 지침이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2019년 10월 1주 지침서는 10월 6일 GQS 본문(2019년 9,10월호 192-193p)입니다.

이용하는 데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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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주

먼저 가시는 하나님

신명기 1:19-33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10월 1주 GQS 말씀은 10월 2일 본문(170-173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신 1:33)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활동을 해보세요. 아래 활동을 하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나의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약점과 연약함은 무엇인가요?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은 무엇을 했나요? (22-24절)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너고 거친 광야를 지나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합니다. 그들의 눈앞에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이 펼쳐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서 그 땅을 차지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정탐꾼을 먼저 보내자”고 제안합니다. 각 지파에서 한 명씩 뽑힌 정탐꾼 12명은 40일 동안 가나안을 정탐한 후 그 땅의 열매를 가지고 돌아와 “땅이 좋더라”고 보고합니다(25절). 가나안을 정탐한 일은 얼핏 보면 철저한 준비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준비를 가장한 불신입니다. 하나님의 약속보다 사람의 방법을 의지한 것입니다. 믿음은 사람의 방법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약속을 앞세우는 것입니다.

Q. 가나안 정탐꾼의 말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반응은 어땠나요? (26-28절)

이스라엘 백성이 사람의 방법을 앞세운 결과는 하나님을 원망하며 불순종하는 일이었습니다. 정탐꾼을 보낸 이유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해서라는 것이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주의 복을 악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불신으로 시작된 불순종이 두려움으로 열매 맺은 것입니다. 사람의 방법을 의지하면 당장은 평안을 얻으리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거역하면 반드시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열악한 환경이 보이고, 나보다 잘난 수많은 사람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그 말씀에 순종할 때, 나보다 앞서가시며 내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10월 2일, 172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거친 광야를 지나 마침내 가나안 땅을 코앞에 둔 이스라엘 백성은 말씀에 순종하여 그 땅을 차지하는 일만 남겨두었습니다. 그러나 백성은 머뭇거리며 정탐꾼을 먼저 보내자고 제안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보다 인간적인 방법을 의지한 것입니다. 가나안 정탐꾼들은 그 땅이 비옥하며 그 민족의 부와 군사력이 대단하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객관적인 것처럼 말했지만 백성에게 은근슬쩍 두려움을 심었습니다. 지식으로 가장한 불신앙은 한순간에 공동체를 무너뜨립니다. 아무리 그럴듯한 말로 자신을 포장해도 그것은 불순종일 뿐입니다. 내 생각을 내려놓고 나보다 먼저 가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할 때 말씀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 말씀 나누기

겉으로는 믿음 있고 똑똑한 척하지만, 마음속으로는 하나님을 의심하며 불순종하는 모습은 없나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 위에 나눔 질문을 통해 서로 나누었던 이야기 속에서 말씀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가정과 학교, 교회에서 적용할 점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