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큐티인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인도자 지침이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2019년 10월 2주 지침서는 10월 13일 GQS 본문(2019년 9,10월호 224-225p)입니다.

이용하는 데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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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주

그만해도 족하니

신명기 3:12-29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10월 2주 GQS 말씀은 10월 7일 본문(194-197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신 3:26)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활동을 해보세요. 아래 활동을 하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텔레파시 게임 (준비물 : 종이 몇 장, 각 팀 당 펜 한 자루)

1) 진행자 한 사람을 제외하고 두 팀으로 나누어 각 팀에서 한 명씩 뽑아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합니다.

2) 팀원은 3분 동안 그 팀의 대표에게 키, 발 크기, 다니는 학교, 가족 수 등 객관적인 답이 나올 만한 질문을 하고, 대표는 이에 대답합니다.

3) 시간이 지나면 대표는 팀원들과 등지고 섭니다.

4) 진행자는 등장한 질문들을 팀원과 대표를 향해 다시 묻습니다.

5) 팀원과 대표는 진행자의 신호에 맞춰 정답을 종이에 써서 공개합니다.

6) 팀원과 대표의 답이 더 많이 일치한 팀이 승리합니다.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요단 동편의 땅을 기업으로 받은 지파는 어느 지파인가요? (12-17절)

르우벤과 갓, 므낫세 반 지파는 다른 지파보다 먼저 요단 동편의 땅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다른 지파들보다 먼저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들이 땅을 분배받지 못한 지파들을 위해 가나안 정복 전쟁에 앞장서는 일은 당연합니다.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람보다 먼저 복음 안에서 영적, 물질적, 사회적 안정을 누리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특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먼저 받은 사람은 그것으로 다른 지체를 돕고 돌보는 의무도 더불어 받은 것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여유롭고 평안한 환경은 나의 안락함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나를 통해 다른 이웃들에게 축복이 흘러갈 때 기뻐하십니다.

 

Q. 모세는 하나님께 무엇을 구했나요? (25절)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이를 여러 번 조심스럽게 구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는 모세가 므리바에서 “바위에게 명령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분을 내며 바위를 두 번 침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민 20:2-13). 아무리 하나님께 충성한다고 해도 죄에 대한 징계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모세가 할 일은 여기까지입니다. 하나님이 “그만해도 족하다”고 하실 때는 이유가 있습니다. 깊고 넓은 하나님의 생각을 믿으며, 지금 주시는 은혜가 내게 족한 줄 알고 감사해야 합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10월 7일, 196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르우벤과 갓, 므낫세 반 지파는 가나안에 도착하기 전, 요단강 동쪽의 땅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다른 지파들보다 먼저 안정을 찾았기에 가나안 정복을 쉽게 도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습니다. 내가 남들보다 조금 편안한 환경, 높은 성적과 빠른 이해력, 특별한 은사 등을 가지고 있다면 이는 다른 지체를 섬기라고 주신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그만해도 족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무언가 더 달라고 구하기보다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만족하면 나와 주변 사람들에게 유익이 됩니다. 주변에 있는 지체를 돕는 일은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내가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 말씀 나누기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에 만족하며 다른 지체들을 섬기는 일에 이를 사용하고 있나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 위에 나눔 질문을 통해 서로 나누었던 이야기 속에서 말씀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가정과 학교, 교회에서 적용할 점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