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큐티인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인도자 지침이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2019년 12월 2주 지침서는 12월 8일 GQS 본문(2019년 11,12월호 200-201p)입니다.

 

 

이용하는 데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12월 2주

말씀대로 떠나는 모세

신명기 31:1-13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12월 2주 GQS 말씀은 12월 5일 본문(182-185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 거주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에게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 (신 31:13)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활동을 해보세요. 아래 활동을 하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제비 빙고 게임 (준비물 : 인원수만큼의 A4 용지와 펜)

1) 인도자는 창세기부터 신명기에 나오는 여러 지도자의 이름이 적힌 제비와 ‘찬스’, ‘꽝’이 적인 제비를 준비합니다.

2) 다른 사람들은 나눠 가진 A4 용지에 4*4(가로*세로) 빙고판을 그린 뒤, 창세기부터 신명기에 나오는 지도자들의 이름으로 채웁니다.

3) 일정한 순서대로 돌아가며 제비를 뽑아 나온 인물의 이름이 적힌 칸에 ○를 칩니다.

(‘찬스’가 나오면 원하는 칸에 ○를, ‘꽝’이 나오면 아무 칸에도 표시하지 않습니다.)

4) 가장 먼저 두 줄 빙고를 완성한 사람이 승리합니다.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사람은 누구인가요? (7절)

출애굽이라는 놀라운 역사에 크게 쓰임받은 모세가 퇴장합니다. 그는 80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후부터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전진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을 눈앞에 두고 하나님은 그에게 “너는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모세의 임무가 여기까지라는 뜻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그 뜻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이끌 다음 지도자로 여호수아를 세우고는 깔끔하게 퇴장합니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믿음의 거장 모세의 멋진 퇴장입니다. ‘내가 아니면 안 돼’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할 때 이런 일이 가능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마지막을 받아들이고 멈추는 사람입니다.

 

Q.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7년마다 돌아오는 면제년의 초막절마다 무엇을 하라고 명령하나요? (10-13절)

모세는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세운 후, 말씀의 권위 위에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세워줍니다. 가나안에 들어갈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기나 전술이 아닙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가나안 땅에서 살아갈 그들의 후손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치라고 신신당부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배우는 것을 최우선순위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은 그분의 말씀에 뿌리내리고 살아갈 때 빛납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12월 5일, 184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을 이루어낸 믿음의 거장 모세가 퇴장합니다. 평생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달려온 모세의 눈앞에 마침내 젖과 꿀이 흐르는 그 땅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모세는 “너는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여기서 멈추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영광을 얻지 못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하여 여호수아를 다음 지도자로 세우고, 이스라엘 백성이 말씀 위에 굳게 설 수 있도록 도우며 깔끔하게 퇴장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이처럼 하나님의 때를 받아들이고 말씀대로 가고 서는 사람입니다.

 

◆ 말씀 나누기

‘나 아니면 안 돼’라며 끝까지 내려오고 싶지 않은 자리는 어디인가요? 하나님 손에 붙들려 쓰임 받는 것에 감사하며 만족하고 있나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 위에 나눔 질문을 통해 서로 나누었던 이야기 속에서 말씀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가정과 학교, 교회에서 적용할 점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