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큐티인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인도자 지침이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2019년 12월 5주 지침서는 12월 29일 GQS 본문(2019년 11,12월호 296-297p)입니다.

이용하는 데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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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주

거룩한 믿음 위에

유다서 1:17-25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12월 5주 GQS 말씀은 12월 27일 본문(282-285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유 1:20-21)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활동을 해보세요. 아래 활동을 하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요즘 나의 경건 생활은 어떤지 돌아보아요.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도들의 말은 어떤 말인가요? (17-18절)

마지막 때에는 믿음 위에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가 뚜렷해집니다. 경건하지 않은 사람은 정욕 위에 자기를 세운 사람입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정욕을 자랑삼아 드러내며 경건하게 사는 사람들을 조롱할 것입니다. 또한 사람들을 이간질하여 분열시키고, 교회 공동체를 무너뜨리려 할 것입니다. 그 속에 성령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는 사람은 주의 말씀을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주의 말씀은 그분의 제자들인 사도들을 통해 교회에 전해졌고, 교회는 2천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말씀을 대대로 전해오고 있습니다. 주의 말씀을 듣고 기억하며 그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곧 교회입니다.

Q. 유다는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무엇을 권면하나요? (20-21절)

유다는 예수님이 십자가 희생으로 단번에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도를 지키고자 힘써 싸우라고 합니다(1:3). 바꿔 말하면, 그 믿음을 져버리도록 우리를 유혹하는 사탄의 세력이 그만큼 거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경건하지 않은 자들의 모습을 나열하고(1:5-16) 그렇게 되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라고 말합니다. 그러려면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고,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 머물면서, 다시 오실 예수님을 바라며 인내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생명의 말씀 위에 자신을 굳건히 세우고 거짓된 유혹을 이길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인내함으로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사도 바울이 말한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일입니다(빌 2:12).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12월 27일, 282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이기주의, 쾌락주의, 물질만능주의, 생명 경시 사상 등은 마지막 때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입니다. 상황에 따라 그 모양은 다를 수 있어도 그 바탕에는 경건하지 않는 정욕이 잇습니다. 사탄은 사람들을 여러 죄 가운데로 끌어들이는 데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워야 합니다. 죄를 이기는 힘은 ‘여전한 방식으로’ 꾸준히 신앙생활을 해나가는 데서 생깁니다. 성령을 좇아 기도하고, 날마다 말씀으로 자신을 지키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자는 믿음 위에 설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 풍조가 거세어도 주님의 긍휼하심과 말씀으로 세워진 믿음은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 말씀 나누기

나의 신앙을 위협하는 세상 가치관은 무엇인가요? 내 믿음의 기초는 어디에 세워져 있나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 위에 나눔 질문을 통해 서로 나누었던 이야기 속에서 말씀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가정과 학교, 교회에서 적용할 점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