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주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누가복음 5:1-11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1월 3주 GQS 말씀은 1월 17일 본문(96-99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눅 5:10b)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활동을 해보세요. 아래 활동을 하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계속 같은 문제로 허우적거리고 있지는 않나요? 그것을 구성원들과 나누며 진정한 해결책이 무엇일지 함께 고민해보세요.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말씀을 마치신 예수님은 시몬에게 어떤 명령을 하시나요? (4절)

예수님은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무리를 가르치신 후에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시몬은 밤새도록 수고했지만, 아무것도 잡지 못했기에 상심이 컸을 것입니다(5절). 그러나 그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깊은 데로 배를 몰고 가서 그물을 내립니다. 그러자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가 잡힙니다. 시몬은 작은 순종을 했지만 예수님은 큰 이적으로 그를 만나주신 것입니다. 이에 시몬은 눈앞에 펄떡이는 수많은 물고기보다 예수님을 보고 더 놀랍니다. 그 순간 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는 작은 믿음의 결단이 우리를 크신 하나님 앞으로 인도해갑니다.

 

Q. 예수님은 무릎 아래 엎드린 베드로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나요? (10절)

시몬 베드로는 게네사렛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아 가족의 생계를 유지했기에 그에게 게네사렛 호수는 삶의 터전이자 자존심이었습니다. 그런 베드로가 말씀에 순종하여 게네사렛 호수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고, 예수님의 무릎 아래 엎드립니다. 게네사렛 호수보다 더 크신 천지의 창조주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엎드려 있는 시몬 베드로에게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전하시는 은혜의 선포입니다. 게네사렛 호수에서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인생을 살아가던 ‘시몬’은 말씀대로 예수님의 복음을 세상에 전하고 사람들을 주께로 이끌어 살리는 ‘베드로’가 될 것입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1월 17일, 98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예수님은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십니다. 시몬은 밤새도록 그물을 내려도 잡은 고기가 없어 빈 그물을 손질하며 몸도, 마음도 피곤했지만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립니다. 그러자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가 잡힙니다. 시몬이 만선의 기쁨에 취해 돌아갔다면 우리는 아마 성경에서 더는 그를 만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몬은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예수님 앞에 엎드리고, 예수님은 그런 그를 일으키시며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붙잡고 시몬 베드로는 일평생 사람 낚는 어부로서 많은 사람을 주께로 인도하고는 결국 순교합니다. 부르심에 순종할 때 구원의 열매가 풍성히 맺힙니다.

 

◆ 말씀 나누기

자존심 때문에 내려놓지 못하는 내 생각과 행동은 무엇인가요?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린 시몬처럼 내 생각과 계획을 내려놓고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 위에 나눔 질문을 통해 서로 나누었던 이야기 속에서 말씀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가정과 학교, 교회에서 적용할 점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