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주

일어나 기도하라

누가복음 22:39-46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4월 1주 GQS 말씀은 4월 2일 본문(174-177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눅 22:46)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활동을 해보세요. 아래 활동을 하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내가 생각하는 기도는 무엇인가요? 아래의 빈칸을 채우고 서로 나누어보세요.

“기도는 _________________ 이다.”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예수님은 어떤 모습으로, 어떤 내용으로 기도하시나요? (41-42,44절)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을 앞두시고도 습관을 따라 기도하고자 감람산으로 올라가십니다(39절). 그 자리에 함께한 제자들에게도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고 당부하십니다. 유혹에 빠지 않으려면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대속의 죽음 앞에서 예수님은 무릎을 꿇고 땀이 핏방울같이 될 정도로 치열하게 기도하십니다. 그 기도의 결론은 순종입니다. 그분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탁하며 십자가 고난의 잔을 마시겠다는 고백으로 기도를 마치십니다. 이미 예수님은 기도로 십자가 고난을 이기신 것입니다. 절박하고 긴박할수록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어려운 상황과 유혹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통로입니다(롬 8:26).

 

Q. 예수님은 기도하다가 잠든 제자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나요? (46절)

예수님이 간절히 기도하시는 동안 제자들은 잠에 빠집니다. 성경은 제자들이 슬픔 때문에 잠이 들었다고 말합니다(45절). 그들은 영적으로 피곤하고 세상 염려에 지쳐 슬픔에 빠진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고 하시며 제자들을 깨우고 책망하십니다. 믿음의 근심은 기도하게 하지만 인간적인 절망은 오히려 기도할 힘을 빼앗아 갑니다. 어찌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상황일수록 우리의 약함에 공감하며 애타게 깨우시는 주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주님을 의지하며 그분의 손을 잡고 일어서서 다시금 기도의 자리로 나가야 합니다(히 12:12).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4월 2일, 176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기도하고자 감람산으로 가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심으로 구원을 이루셔야 하기에 절실하게 부르짖으며 기도하십니다. 얼마나 치열하게 기도하시는지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보일 정도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밀려오는 염려를 감당하지 못한 채 잠들어버립니다.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을 향해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연약한 우리는 고난에 넘어지기 쉽습니다. 제자들을 애타게 깨우며 “일어나 기도하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은 곧 우리를 향한 음성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워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히 12:12).

 

◆ 말씀 나누기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여러 문제를 감당하기 벅차 지레 겁먹고 회피하며 잠들어 있지는 않나요? 그때가 바로 기도할 때임을 알고, 서로의 기도제목을 나누며 함께 기도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 위에 나눔 질문을 통해 서로 나누었던 이야기 속에서 말씀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가정과 학교, 교회에서 적용할 점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