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큐티인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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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주

나인 줄을 알리라

이사야 51:17-52:12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5월 3주 GQS 말씀은 5월 13일 본문(80-83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그러므로 내 백성은 내 이름을 알리라 그러므로 그 날에는 그들이 이 말을 하는 자가 나인 줄을 알리라 내가 여기 있느니라” (사 52:6)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활동을 해보세요. 아래 활동을 하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지금이라도 내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와줄 수 있는 친구가 있나요? 그 친구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이스라엘이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51:17,22)

하나님은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을 보내셔서 예루살렘을 징계하십니다. 그의 침략으로 예루살렘 성전과 왕궁, 귀족들의 집이 불타고, 성벽은 파괴되며, 지도자들과 백성은 포로로 끌려갑니다. 하나님의 분노의 잔을 마신 남유다는 술 취한 자처럼 비틀거리고, 황폐해진 예루살렘의 모습은 처참함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징계의 목적은 남유다가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이기에 하나님은 이런 남유다의 곤고함에 함께 아파하시며 그 잔을 거두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심판 중에도 하나님께 고난을 감해주시기를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있기에 죄인인 우리가 완전히 진멸되지 않고 회복될 수 있는 것입니다.

 

Q. 이스라엘 백성은 언제 하나님의 이름을 알게 되나요? (52:6)

하나님은 조건도 없이 지체하지 않는 사랑으로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십니다. 그 사랑이 있기에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우리는 징계를 받는 중에도 낙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징계를 그치고 긍휼로 우리를 찾아오셔서 구원을 이루실 것입니다. 그때 비로소 주의 백성은 구원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의 이름을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깨어 일어나 거룩한 백성답게 존귀와 영광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바벨론의 풍습을 따르던 옛 습관을 단호히 털어버리고, 나를 얽매던 죄의 사슬도 끊어내야 합니다(52:2). 그리하면 하나님이 통치하신다는 기쁨의 소식이 시온을 향해 전파되듯 주께서 나를 주관하고 다스리시는 기쁨이 내 삶에 넘쳐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온전히 누리게 될 것입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5월 13일, 82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이사야의 예언은 예루살렘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매우 엄중함을 보여줍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파괴하고, 왕궁과 귀족들의 집을 불태우며, 백성을 포로로 잡아갈 것입니다. 통치자가 떠난 황폐한 광경 앞에서 남유다는 마치 술 취한 자처럼 비틀거릴 것입니다. 그러나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의 처참한 모습을 불쌍히 여기셔서 분노의 잔을 거두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무 조건 없이 오직 그분의 넘치는 사랑으로 구원을 이루시는 그날, 백성은 하나님의 이름을 기억하고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앞서 행하시고 뒤에서 호위하시며 백성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 사랑의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입니다.

 

◆ 말씀 나누기

나는 지금 무엇에 취해 비틀거리나요? 내가 경험하여 알고 있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인가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