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큐티인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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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주

내 생각이 아닌 말씀대로

열왕기하 13:14-25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8월 1주 GQS 말씀은 7월 30일 본문(160-163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엘리사가 이르되 쏘소서 하는지라 곧 쏘매 엘리사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화살이니 왕이 아람 사람을 멸절하도록 아벡에서 치리이다 하니라” (왕하 13:17)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활동을 해보세요. 아래 활동을 하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원칙에서 벗어나 내 생각대로, 내 마음대로 하려는 것은 무엇인가요?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엘리사가 요아스에게 화를 낸 이유는 무엇인가요? (18-19절)

엘리사가 요아스에게 “화살을 창밖으로 쏘고, 화살로 땅을 치소서”라고 한 것은 북이스라엘이 아람을 치게 될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예언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요아스는 그것의 합리성을 따지기 전에 온전히 순종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요아스는 자기 생각이 앞서 땅을 단지 세 번만 치고 그치며 하나님의 명령에 형식적으로만 순종합니다. 말씀대로 온전히 순종하지 않고 자기 생각을 앞세운 요아스로 인해 아람을 진멸하지 못하게 되자 엘리사는 화를 냅니다. 99%의 순종도 결국은 불순종입니다. 그 나머지 1%의 불순종이 우리의 삶을 결정합니다.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말씀대로 임하셔서 그분의 능력을 보이십니다.

 

Q. 북이스라엘은 어떻게 나라를 유지할 수 있었나요? (23절)

아람 왕 하사엘의 계속된 압제에도 불구하고 북이스라엘은 그 명맥을 유지합니다. 이는 북이스라엘이 군사력이 뛰어나거나 전략이 훌륭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과 맺으신 언약을 지키신 덕분입니다. 북이스라엘의 왕들은 끊임없이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을 진노하시게 하지만 언약을 신실히 지키시는 하나님은 그들을 멸하지 않으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그들을 오래 참고 기다려주셨지만, 그들은 끝내 돌이키지 않다가 결국 하나님의 징계로 앗수르에 망하고 맙니다. 내가 하나님을 떠나 살면서도 아직 멀쩡하다면 그것은 나를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은혜 덕분입니다. 이를 당연히 여기지 말고 속히 죄에서 돌이켜야 징계를 면할 수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회개할 때입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7월 30일, 162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병들어 죽게 된 엘리사는 자신을 위해 슬퍼하는 요아스에게 동편을 향해 화살을 쏘게 하고, “화살을 집어 땅을 치소서”라고 말합니다. 이는 요아스가 아람을 치게 될 것을 예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아스는 그 의미를 알고도 자기 생각대로 땅을 세 번만 치고 그칩니다. 이에 엘리사는 대여섯 번을 쳤어야 했다고 화를 냅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을 내 생각에 끼워 맞추어 따르려는 것은 온전한 순종이 아닙니다. 우리가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는 까닭은 하나님을 기대하지 않는 내 생각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대하며 말씀대로 온전히 순종할 때 우리는 신실하게 그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말씀 나누기

말씀을 묵상하고 적용하면서도 내 생각대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교회 공동체와 부모님에게 묻지 않고 내 마음대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