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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주

내가 너를 보내노라

에스겔 2:1-10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9월 1주 GQS 말씀은 9월 3일 본문(32-35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자손 곧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에게 보내노라 그들과 그 조상들이 내게 범죄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나니” (겔 2:3)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활동을 해보세요. 아래 활동을 하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내가 가장 가기 싫은 곳은 어디인가요?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패역한 백성’이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3-4절)

하나님은 에스겔이 만나야 할 이스라엘 백성을 ‘패역한 백성, 나를 배반하는 자, 얼굴이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면서도 온갖 악을 저지르고, 필요에 따라 우상을 섬기기까지 했습니다. 그러고도 뻔뻔스럽게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다’라는 잘못된 선민의식에 빠져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수많은 선지자를 보내셔서 돌아오라고 외치셨지만, 그들은 마음이 굳어져 그 말씀을 듣지 않고 오히려 주의 선지자들을 핍박했습니다. 그들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남유다는 바벨론에게 멸망당하고 맙니다.

Q. 에스겔이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10절)

패역하여 배반하고, 뻔뻔하며 마음이 굳기까지 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에스겔이 전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심판하실 것이다’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이 심판을 전하게 하시는 목적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배반에도 오래 참으시며 그들을 포기하지 않고, 여러 사건과 말씀으로 “돌아오라”고 끊임없이 말씀하십니다. 그럼에도 돌아오지 않는 그들의 죄의 사슬을 끊고자 결국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를 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책망과 징계와 경고는 돌이키라고 애타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절절한 사랑입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9월 3일, 34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에스겔은 사명대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을 전하러 갑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그들은 패역하여 나를 배반하고도 뻔뻔하여 굳은 마음을 가진 자들이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따가운 가시와 찔레, 위험한 전갈 가운데 거주하는 것과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명대로 옮기는 발걸음이 아프고 험난한 길임을 미리 알려주신 것입니다. 에스겔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의 심판을 전하다가 멸시당하는 아픔과 고난을 겪어야 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사명을 따르려면 고난은 필수입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외치면서 고난은 피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모순입니다. 나를 보내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고난 속에서 나를 도우시는 그분을 신뢰할 때 사명이 은혜로 다가옵니다.

◆ 말씀 나누기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은 무엇인가요? 그 사명을 감당하려고 할 때 예상되는 고난은 무엇인가요? 그 고난 중에도 하나님이 나를 도와주실 것을 믿나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