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에스겔 11:14-25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9월 3주 GQS 말씀은 9월 19일 본문(104-107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겔 11:19-20)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활동을 해보세요. 아래 활동을 하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단 하루, 내 마음대로 살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요?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은 무엇인가요? (19절)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은 죄악 때문에 돌처럼 딱딱히 굳어졌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너무나 완악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심판을 받으면서도 자신들의 죄를 깨닫기는커녕 오히려 그 경고의 말씀을 무시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 영을 부어주셔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라고 하십니다. 부드러운 마음이란 하나님의 뜻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마음입니다. 사소한 죄에도 애통해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자원하여 순종하는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자가 온전히 천국을 경험하고 소유할 수 있습니다(마 5:3-12).

Q.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20절)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 마음과 새 영을 주시는 목적은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시키기 위함입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보다 자기들의 뜻을 우선하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도 엉망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새롭게 부어주시는 마음과 영은 우리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라 거룩임을 깨닫게 합니다. 또, 말씀의 인도함을 받는 삶으로 이끌어줍니다. 100% 죄인인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행할 수 없지만, 날마다 말씀 안에 거하며 하나님과 함께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 순종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참된 회복입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9월 19일, 106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이스라엘이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돌처럼 딱딱해진 그들의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면서도 악을 행하고, 자신들의 죄를 일깨우는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오히려 무시하고 핍박하며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그 어떤 것으로 찔러도 반응하지 않는 죽은 마음이 그들을 망하게 한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의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부드러운 마음은 새로운 마음입니다. 늘 말씀으로 내 죄를 보고 애통해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행하는 마음입니다. 이 마음을 가질 때 우리는 말씀으로 살아나는 은혜를 경험하며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 말씀 나누기

내 마음은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 부드러운 마음인가요, 말씀을 듣고도 무시하는 돌 같은 마음인가요? 내가 새롭게 다짐하고 적용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