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주

종에게 베푸신 영예

역대상 17:16-27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12월 1주 GQS 말씀은 12월 1일 본문(166-169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영예에 대하여 이 다윗이 다시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주께서는 주의 종을 아시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종을 위하여 주의 뜻대로 이 모든 큰 일을 행하사 이 모든 큰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대상 17:18-19)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활동을 해보세요. 아래 활동을 하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요즘에 내가 자랑하고 다니는 것은 무엇인가요?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다윗은 무엇을 근거로 “주 외에는 하나님이 없나이다”라고 고백하나요? (20-22절)

다윗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속하사 이방 족속을 쫓아내고 약속의 땅을 이스라엘에 허락하셨음을 말하며 “주 외에는 하나님이 없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이스라엘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는 시대를 초월한 민족의 공통적 체험이며 믿음의 근거가 되는 사건이었습니다. 다윗은 이 민족의 역사를 상기하면서 하나님께 고백한 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도 마땅히 믿음의 근거로 삼고 믿음의 공동체에서 나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자들입니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출애굽 사건이 이스라엘 백성의 새로운 시작점이 된 것처럼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 사건은 그분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시작점이 됩니다.

Q. 다윗의 기도는 어떤 내용인가요? (23-24절)

다윗은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뒤이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며 그 언약을 견고히 세워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언약을 반드시 지키는 신실하신 분임을 알기에 자신뿐 아니라 믿음의 후손에게까지 주의 언약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그의 기도는 메시아로 오셔서 영원한 왕이 되실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바라는 데까지 이릅니다. 그의 기도는 다윗의 계보를 따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써 온전히 이루어집니다. 내가 마땅히 구해야 할 것을 말씀대로 구할 때 나와 내 후손 대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12월 1일, 168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자리에 오르고도 그 모든 공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을 존귀한 자로 여겨 큰 영예를 베푸셨음을 인정하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어 ‘주의 종’이라고 고백합니다.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까 주께서는 주의 종을 아시나이다”라는 그의 기도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기에 스스로 자랑할 것이 없다는 고백입니다. 우리는 종종 고난 앞에서 하나님을 찾다가 막상 그 고난에서 벗어나면 주의 은혜를 잊고 ‘내가 했다’는 교만에 빠지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자신을 낮추는 자가 진정으로 존귀한 자입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자기 위치를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의 기준으로 자신을 바라볼 때 다윗처럼 겸손해질 수 있습니다.

◆ 말씀 나누기

작은 일에도 나를 자랑하려 드나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나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