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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주

태초부터 있었던 말씀

요한복음 1:1-18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1월 1주 GQS 말씀은 1월 1일 본문(24-27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요 1:1-2)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활동을 해보세요. 아래 활동을 하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내게 모르는 것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누구에게 묻나요?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사도 요한은 만물이 어떻게 창조되었다고 말하나요? (3절)

당시 헬라 문화에서는 만물의 기원에 관한 다양한 견해들이 제시되었습니다. 어떤 학자는 만물의 기원이 물이라고 주장했고, 공기나 불이 만물의 기원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만물이 창조되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이 없이는 하나도 된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약 2천 년 전에 이 땅 가운데 오신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사람의 몸을 입으셨더라도 만세 전부터 계신 만물의 창조주이십니다. 도끼가 자기를 드는 자 앞에서 큰 체할 수 없고 진흙이 도공 앞에서 큰 체할 수 없듯, 창조주이신 그분 앞에서 우리는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다(사 10:15).

Q.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4절)

죽음을 극복하는 일은 모든 인간의 절실한 바람입니다. 그런데 사도 요한은 ‘생명’이라는 단어를 요한복음에서 무려 36회나 언급했습니다. 그가 말하는 생명은 곧 ‘영생’을 가리킵니다. “예수 안에 생명이 있다”는 말씀은 유한한 인간이 꿈꾸는 영생의 길이 어디에 있는지 가르쳐주는 말씀입니다. 유대인들은 모세처럼 높은 자리에 앉아 백성에게 율법을 가르치기는 했지만, 영생의 길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백성을 지옥의 자식으로 만드는 죄를 범합니다(마 23:15). 예수님을 모르는 자, 예수님을 거절하는 자,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자는 영생을 맛볼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 안에 영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1월 1일, 26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예수님은 천지가 창조되기 이전부터 성부 하나님과 함께 계신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남겨진 기록으로 옛일을 짐작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영원 전부터 계신 역사의 주인이시기에 이미 모든 것을 목격하여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이 땅에서 오셔서 하신 모든 말씀은 그분이 직접 보고 알고 계신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가르침이었습니다(3:11). 따라서 그분의 말씀은 하나님의 뜻과 세상의 이치, 윤리와 도덕 등을 한데 어우르는 참된 지식이었습니다. 우리가 참된 지식인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신뢰하며 그 말씀을 내 삶의 최우선으로 여기며 따를 때, 우리는 영생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

◆ 말씀 나누기

‘내가 다 안다’고 생각하며 예수님의 말씀을 무시하지는 않나요? 역사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나의 모든 것을 보고 알고 계심을 믿나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