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큐티인 소그룹 큐티나눔 해설(지침서)을 올려드립니다.

5월 1주

백전백패

역대하 13:1-12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5월 1주 GQS 말씀은 5월 1일 본문(24-27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의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 하여 전쟁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하지 못하리라” (대하 13:12)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활동을 해보세요. 아래 활동을 하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남의 것을 빼앗고 싶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아비야가 남유다의 왕이 된 후에 행한 일은 무엇인가요? (3절)

르호보암을 이어 아비야가 유다의 왕위에 오릅니다. 왕위에 오른 아비야는 예루살렘에서 3년 동안 다스리며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과 전쟁을 벌입니다. 아비야는 북이스라엘의 80만 대군에 맞서 군대를 모으지만 절반 수준인 40만 명밖에 모으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저버리고 다윗 가문을 배신한 여로보암과 북이스라엘에 대항하여 그들의 잘못을 바로잡고자 군대를 일으켰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을 마주한 것입니다. 모든 것이 내가 계획한 대로 이루어진다면 ‘내 삶에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여길 수 있습니다. 힘든 사건을 마주할 때 나의 연약함을 깨닫게 되고 비로소 하나님이 내게 간절히 필요한 분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Q. 왜 아비야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고 말했나요? (12절)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은 이스라엘의 12지파 중 10지파의 땅을 차지한 왕입니다. 그의 군대도 남유다와는 비교가 안 될 만큼 그 수가 많고 강했습니다. 여로보암은 약한 남유다의 아비야가 이스라엘 전체를 다스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며 하나님을 자기편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아비야 앞에 무릎을 꿇고 맙니다(13:15-17). 하나님이 다윗과 그 후손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신 까닭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여로보암은 결코 이길 수 없는 전쟁을 한 것입니다. 약한 아비야가 아니라 그 뒤에 계신 하나님과 싸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비야는 그것을 알고 있기에 담대히 여로보암에게 “너희가 형통하지 못하리라”고 외칠 수 있었습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5월 1일, 26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은 전쟁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이스라엘이 남유다보다 병사의 수가 두 배나 더 많습니다. 군사의 수는 곧 나라의 국력이기에 객관적으로 이 전쟁은 북이스라엘의 승리가 당연해 보입니다. 이에 모든 준비가 완벽하다고 여긴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은 자신의 힘을 믿고 마치 승리가 코앞에 있는 것처럼 교만에 빠집니다. 반면 자신이 약함을 인정한 남유다의 아비야는 하나님께 엎드려 도움을 구합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20:15). 내 힘을 의지하며 교만에 빠진다면 처절한 패배의 잔을 마시게 됩니다.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이 누구의 손을 들어주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말씀 나누기

하나님보다 내가 의지하는 힘, 성적, 외모, 부모님, 돈 등 무엇인가요? 지금 내가 하나님께 엎드려 도움을 구해야 할 전쟁은 무엇인가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