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주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골로새서 1:24-29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6월 3주 GQS 말씀은 6월 17일 본문(242-245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골 1:24)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활동을 해보세요. 아래 활동을 하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나는 가장 친한 친구를 위해 무엇까지 내어줄 수 있나요?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하나님이 바울을 교회의 일꾼으로 세우신 목적은 무엇인가요? (24-25절)

하나님은 이방인에게도 복음이 널리 전파될 것이라는 말씀을 이루시고자 바울을 교회의 일꾼으로 삼으십니다. 이에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말씀을 이루는 사명을 감당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바울은 온갖 고난을 겪고 죽음의 위협을 견뎌야 했으며, 유대인들에게 쫓기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바울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고 말하며 복음 전파를 위해 받는 고난을 기쁘게 감당합니다. 바울은 교회의 참된 일꾼으로서 많은 교회를 세우고 보살폈습니다. 바울이 이렇게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말씀을 이루는 사명을 따라 살았기 때문입니다.

Q. 바울이 말하는 ‘이 비밀’은 무엇인가요? (26-29절)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한 가지 비밀을 알려줍니다. 그는 “이 비밀은 이제 모든 사람에게 공개되었고, 이 비밀로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비밀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유대인들에게만 허락되었다고 여겨진 하나님의 구원이 이방인들에게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누구나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이 비밀을 온 힘을 다해 수고하며 전합니다. 이를 위해 그는 오랜 시간을 들여 전도여행을 떠나고, 곳곳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복음을 전하고, 권하며, 가르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6월 17일, 244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골로새서는 바울이 감옥에서 골로새 교회를 위해 쓴 편지입니다. 바울이 살아가는 목적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삶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삶에 찾아오셔서 어떠한 사건에서도 그분이 전파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님을 전파하고, 권하고, 가르쳤습니다. 또,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기쁨으로 교회들에 편지를 보내 주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겪는 고난이 있고, 힘써 수고해야 할 일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감춰진 복음의 비밀을 알게 되면 내 인생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삶으로 바뀝니다.

◆ 말씀 나누기

내 인생의 가장 큰 목적은 무엇인가요? 주의 말씀을 이루고자 내가 오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