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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주

혼자서는 못해요

사도행전 1:1-14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7월 1주 GQS 말씀은 7월 1일 본문(24-27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활동을 해보세요. 아래 활동을 하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나만 알고 있는 맛집이나 공부에 대한 정보는 무엇인가요?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 여쭌 까닭은 무엇인가요? (6절)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로마의 식민지인 유대 땅을 해방하시리라 여겼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는 말씀을, 주께서 크신 권능으로 유대 땅에서 로마를 몰아내시고 예루살렘에 그분의 왕국을 세우실 것이라는 뜻으로 오해합니다. 본문에서 ‘묻자와’라는 단어는 ‘반복하여 집요하게 질문하다’라는 뜻입니다. 즉,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왕국을 이루실 때 자신들에게 주어질 권세를 기대하며 집요하게 물은 것입니다. 이처럼 그들은 주님의 고난과 부활을 목격했음에도 여전히 주의 뜻보다는 자기들의 뜻에만 얽매여 있습니다. 그들의 연약한 모습이 곧 우리의 모습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Q. 제자들은 왜 하늘로 올라가시는 예수님을 바라만 보고 있었나요? (10-11절)

제자들은 주께서 승천하시는 것을 바라보며 한편으로는 주께서 떠나시고 자신들만 남게 된다는 생각에 두려웠을 것입니다. 이에 그들은 돌아가지 않고 서서 그저 멍하니 예수님이 올라가신 하늘만 바라볼 뿐입니다. 이때 천사가 나타나 그들을 책망하며 그들에게 주신 예수님의 사명을 일깨워줍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남기신 말씀대로 각자 돌아가야 할 사명의 자리가 있습니다. 마땅히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서 천국만을 바라보며 사는 것은 성도로서 올바른 태도가 아니며, 현실을 마주하지 않고 은혜만을 간구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이 맡기신 영혼 구원의 사명을 이루고자 우리는 삶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5월 1일, 26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자신이 떠난 자리에 보혜사이신 성령이 함께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연약한 자들과 함께 있기를 꺼리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연약하기에 함께하십니다. 주님의 증인으로 산다는 것은 세상의 유혹과 핍박 속에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가는 쉽지 않은 여정입니다. 아무리 다짐하고 결심해도 내 힘으로 그것을 끝까지 지켜나가기란 불가능합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성령이 임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주의 말씀이 기억나게 하시고, 우리가 주의 길을 끝까지 가도록 도우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경이 바뀌기를 구하기보다 성령 충만을 먼저 구해야 합니다.

◆ 말씀 나누기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고자 내가 결심한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을 끝까지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체들과 함께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