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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주

깨져야 할 고정관념

사도행전 10:34-48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8월 1주 GQS 말씀은 7월 28일 본문(148-151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하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다 받으시는 줄 깨달았도다” (행 10:34-35)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활동을 해보세요. 아래 활동을 하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내가 호감을 느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 말씀 기초 쌓기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니다.

Q. 베드로가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시지 않는다”고 말한 의미는 무엇인가요? (34-35절)

고넬료는 베드로를 만나서 자신이 본 환상을 설명하고 그에게 주의 말씀을 들려주기를 요청합니다. 이에 베드로는 처음으로 이방인을 대상으로 설교합니다. 베드로는 이전까지 구원이 유대인에게만 허락되었다는 틀을 깨지 못했지만, 하나님은 그 틀을 깨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그 누구나 구원을 얻을 수 있음을 드러내십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이 그 사실을 알려주시고자 고넬료와의 만남을 허락하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외모로 판단을 하고 차별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주 앞에서는 모두가 주의 긍휼을 입어야 하는 죄인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외모가 아닌 마음의 중심으로 그분을 찾는 사람은 그 누구라도 외면하지 않고 만나주십니다.

 

Q. 고넬료 가정에 성령이 임하자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46절)

고넬료의 가정은 성령을 받은 최초의 이방인 가정입니다. 하나님은 할례를 받지 않은 그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셔서 그들도 유대인과 마찬가지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는 대상임을 분명히 보여주십니다. 그들이 방언을 말하는 모습은 오순절 성령강림 때 일어난 사건과 동일합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은 하나가 될 수 없는 관계였지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말미암아 성령 안에서 진정으로 하나가 됩니다. 우리는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보면 여러 가지를 핑계를 대며 “연합할 수 없다!”를 외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을 막을 수 있는 명분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주 앞에서 100% 죄인이며,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7월 28일, 150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한 죄를 회개하고 성령을 체험하고도 깨지지 않는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이방인도 유대인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성령이 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생각하지 못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활 후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1:8). 하지만 베드로는 고정관념에 갇혀 땅끝으로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의 고정관념을 깨뜨리시고자 고넬료 가정을 만나게 하시고, 이방인인 그들에게도 성령을 부어주셔서 구원에는 차별이 없음을 보이십니다. 복음 전파를 방해하는 것은 완악한 상대방이 아니라 깨지지 않은 나의 고정관념입니다.

 

◆ 말씀 나누기

아직도 깨지지 않은 나의 고정관념은 무엇인가요? 내가 싫어하는 사람도 예수님이 꼭 필요한 구원의 대상이라는 것을 인정하나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