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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주

사랑의 심판

에스겔 28:11-26

▶GQS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10월 1주 말씀은 10월 3일 본문 (170-173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그들이 그 가운데에 평안히 살면서 집을 건축하며 포도원을 만들고 그들의 사방에서 멸시하던 모든 자를 내가 심판할 때에 그들이 평안히 살며 내가 그 하나님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겔 28:26)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한 활동을 해보세요. 아래 활동을 하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나요?

◆ 말씀 기초 쌓기

▶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시다.

Q. 하나님이 두로 왕에게 내리실 최종적인 심판은 무엇인가요? (19절)

하나님은 두로 왕을 아름답고 존귀하게 만드셨지만. 그는 경제적으로 성공하고 번영하면서 교만해집니다. 이윽고 폭력과 사기를 일삼으며 불의한 이득을 취합니다. 그가 누리는 모든 영광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임에도 마치 자신의 지혜로 얻은 것인 양 우쭐댑니다. 그러다가 그는 결국 끔찍한 종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주변 나라들의 부러움의 대상이던 두로 왕이 공포와 조롱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선포하십니다. 성경은 교만이 패망의 선봉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지금 번영을 누리고 있다면 교만하지 않도록, 고난당하고 있다면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Q. 하나님이 시돈을 심판하면서 나타내실 일은 무엇인가요? (22-23절)

두로와 가까운 관계에 있던 시돈에도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심판은 분명 죄에 대한 처벌이고 징계입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거룩함을 드러내시고자, 또 사람들에게 하나님 자신이 어떤 분인지 알게 하시고자 심판을 행하십니다. 두로와 시돈은 부유하고 강해져서 하나님을 무시하고 불의한 일을 행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그들에게 심판의 사건을 주셔서 그분의 공의를 보이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심판과 징계가 당장은 힘들더라도 그것을 겪으면서 하나님을 알게 된다면 그 또한 축복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석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10월 3일, 172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면 더 도움이 됩니다.

하나님이 두로와 시돈을 심판하겠다고 말씀하시지만, 그 목적은 멸망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징계를 받고서라도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분을 알아가기 원하시기에 심판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이방인들에게는 그분의 공의를 깨닫는 사건이며, 주의 백성에게는 그분의 사랑을 알게 되는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죄 때문에 쫓겨난 이스라엘 백성을 그분의 때에 약속의 땅으로 모으시고, 사랑을 베풀어 그들에게 평안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말씀으로 내 죄를 깨닫는 것은 나를 보호하는 든든한 벽을 세우는 것과 같습니다. 또, 믿음의 공동체에 속하는 것은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과 같습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안전함이 있습니다.

◆ 말씀 나누기

내 힘으로 보호하고 지키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믿음의 공동체에 속해 내가 맺어야 할 구원의 열매는 무엇인가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