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주

서로 사랑하라

베드로전서 1:13-25

▶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6월 3주 GQS 말씀은 6월 16일 본문(238-241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벧전 1:22)

◆ 마음 열기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된 활동을 해보세요. 아래 활동을 하며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한 경험을 이야기해보세요.

◆ 말씀 기초 쌓기

Q. 베드로는 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라”라고 말하나요? (13-15절)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마음의 허리를 동이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나풀거리는 옷을 고정하는 허리띠에 성도의 마음을 빗대어 말한 것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유혹과 시험이 있기에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서 주님을 제대로 섬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정되지 않은 옷이 이리저리 나풀거리는 것처럼 우리 삶의 방향을 잃고 언제든지 넘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의 자녀로 부르심을 받았지만, 죄의 본성을 따르는 옛 모습을 온전히 버리지 못해 저마다 자기 욕심을 따르며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를 부르신 주의 뜻을 찾고 세상 쾌락에 물들지 않도록, 말씀으로 깨어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거룩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Q. 베드로는 썩지 않고 영원한 것은 무엇이라고 하나요? (24-25절)

세상의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면 변하고 결국에는 썩어 없어지고 맙니다. 젊은이들은 자신이 가진 힘을 자랑하고, 장년들은 삶에서 얻은 지혜를 자랑하지만, 그것도 결국에는 사라지고 없어질 것, 즉 썩어 없어질 것들입니다. 절대 변하지 않으리라는 약속과 신뢰도 작은 오해로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런 허망한 것들에 마음을 쏟으며 바라보다가 배신의 아픔을 겪곤 합니다. 그렇기에 베드로는 영원히 붙잡을 것이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다고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우리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에 소망을 두고 그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6월 16일, 240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베드로는 “마음의 허리를 동이라”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세상의 많은 유혹과 시험에 넘어지지 말고 깨어서, 우리를 부르신 주의 뜻대로 거룩하게 살아가라는 의미입니다. 이 세상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내세워 내가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그래서 우리 영혼이 말씀에서 떠나 멸망에 이르도록 유혹합니다. 그러므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주의 말씀을 가까이하여 내 영혼을 지켜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을 따를 때 내가 거짓 없이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말뿐인 사랑을 그치고 진실한 행함으로 서로 사랑할 때 복음이 드러납니다. 우리가 믿음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모습이 곧 주의 말씀이 진리임을 세상에 증명합니다.

◆ 말씀 나누기

사랑해야 함에도 실천하지 못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말씀을 가까이하라고 하나님이 나를 동여매신 사건은 무엇인가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