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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9월 2주 지침서는 9월 11일 GQS 본문(2022년 9,10월 호 72-73p)입니다.

이용하는 데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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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주

세상 법정에 서지 말라

고린도전서 6:1-11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9월 1주 GQS 말씀은 9월 8일 본문(56-59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와 더불어 다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고전 6:1)

 

◆ 마음 열기

▶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된 질문으로 서로 나눠보세요. 아래의 질문은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힘든 일이 있을 때 나는 누구에게 조언을 구하나요?

 

◆ 말씀 기초 쌓기

▶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시다.

 

Q. 바울은 성도 간의 다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나요? (7-8절)

고린도 교인들은 지식이 풍족했지만, 그들 간에 일어나는 분쟁을 제대로 해결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들은 신앙 공동체라는 의식이 없었기에 세상 법정에서 서로 고소하고 다툰 것입니다. 이에 바울은 그 소식을 전해 듣고서 그들에게 “교인끼리 다투는 문제는 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교회 안에서 말씀을 기준으로 해결해야 할 형제간의 문제다”라고 지적합니다. 바울은 사탄의 미혹으로 믿음의 지체들이 세상 법정에서 서로 고소하고 다투게 되면 결국 세상이 교회를 업신여기게 되어 복음이 훼방 받는 일까지 생길 수 있음을 경계하라고 말합니다.

 

Q.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자들’은 누구인가요? (9-10절)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자들에 대해 열거합니다. 이는 죄를 행하면서도 거짓으로 속이는 자, 음행하는 자, 우상을 숭배하는 자, 간음하는 자, 동성애를 하는 자, 도둑질하거나 탐욕을 부리는 자, 술 취하는 자, 모욕하거나 속여 빼앗는 자 등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며 육체가 원하는 대로 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라도 하나님 나라와는 상관없는 자입니다. 우리 역시 이런 죄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 안에서 죄를 씻고 용서받았기에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오직 주의 은혜로만 갈 수 있습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9월 8일, 58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성도가 모인 교회라도 우리는 모두 연약한 죄인이기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성도 간에 분쟁이 발생했을 때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바울은 세상 법정까지 가서 판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세상을 섬기고 다스려야 할 성도들이 오히려 세상의 판단을 받는 것은 복음을 가로막는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 간의 갈등은 교회 안에서 말씀을 기준으로 하는 교회의 방침에 따라 해결해야 합니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우리이기에 구원과 거룩을 위해서는 자신의 것을 양보하고 때론 손해 보는 적용도 해야 합니다. 그것이 성도로서의 사명입니다.

 

◆ 말씀 나누기

내가 교회 지체와 얼굴을 붉히며 갈등한 일이 있나요? 옳고 그름으로 따지지 말고 구원을 위해 양보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