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주

한 사람의 영향력

출애굽기 32:15-35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9월 1주 GQS 말씀은 11월 16일 본문(92-95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 수 없노라 하기에” (출 32:23)

 

◆ 마음 열기

▶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된 질문으로 서로 나눠보세요. 아래의 질문은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친구나 가족의 눈치를 보느라 신앙을 숨기고 부끄러워하진 않나요?

 

◆ 말씀 기초 쌓기

▶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시다.

Q. 모세는 왜 하나님께 받은 두 증거판을 던져 깨뜨리나요? (15-19절)

모세는 하나님께 받은 십계명 돌판을 가지고 산에서 내려오다가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를 하는 현장을 목격합니다. 이에 크게 분노한 바울은 손에 들고 있던 돌판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며 분노를 표출합니다. 이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언약이 깨어졌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동입니다. 모세는 돌판을 던지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백성의 남은 죄를 뿌리 뽑고자, 백성에게 금송아지를 불살라 가루로 만들어 물에 타서 마시라고 명합니다. 모세의 이런 행동으로 백성은 주의 공의의 심판을 면하게 됩니다.

 

Q. 모세는 송아지 우상을 만든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어떤 일을 하나요? (26-32절)

하나님은 레위 자손에게 “각 사람이 그 형제와 친구와 이웃을 죽이라”라고 명하십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죄의 결과가 얼마나 참혹한지를 알려주시려는 것입니다. 이어 모세는 백성의 죄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자 하나님께 올라갑니다. 3천 명이 이미 죽임을 당했지만, 아직 모든 죄가 속죄된 것은 아닙니다. 모세는 백성을 위해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구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우리가 죄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11월 16일, 94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모세가 산에 있는 동안 아론은 백성이 송아지 우상을 만들고 섬기는 모습을 방관합니다. 모세는 이를 보고 분노하며 돌판을 던져 깨뜨리고는 아론을 추궁합니다. 그러자 그는 백성에게 책임을 돌리며 그들이 가져온 금을 불에 던졌더니 송아지가 나왔다는 거짓말까지 합니다. 아론은 지도자로서 사람들의 인정만을 바랐기에 그들의 목소리에만 귀를 기울이고 믿음으로 백성을 인도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한 사람의 지도자가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 한 사람이 많은 사람을 생명으로 또는 사망으로 이끌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 말씀 나누기

친구들의 말에 휩쓸려,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한 적은 없나요? 나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말씀대로 사는 모습을 보이며 예수님을 전하나요?

내 생각을 앞세우며 믿음을 거절한 적이 있나요? 세상의 지혜만을 구하느라 주님이 주시는 지혜를 외면하지는 않나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