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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2월 3주 지침서는 12월 18일 GQS 본문(2022년 11,12월 호 242- 243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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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주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고린도후서 11:16-33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12월 3주 GQS 말씀은 12월 18일 본문(238-241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고후 11:30)

◆ 마음 열기

▶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된 질문으로 서로 나눠보세요. 아래의 질문은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내가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나누어보세요.

◆ 말씀 기초 쌓기

▶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시다.

Q. 바울은 왜 어리석은 자처럼 거리낌 없이 자신을 자랑하겠다고 하나요? (16-21절)

당시 고린도 교회에는 거짓 사도들에 미혹되어 바울과 그가 전하는 복음을 배척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깨우치려고 자신과 거짓 사도들을 비교하며 그들의 정체를 폭로합니다. 또, 고린도 교인들을 설득하고자 어쩔 수 없이 자기 삶과 사역을 말하지만, 그것조차 어리석어 보인다고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구원받은 바울에게 자랑의 대상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자신을 자랑하지만, 하나님의 자녀는 오직 나를 구원해주신 예수 그리스도와 영적인 공동체를 자랑해야 합니다.

Q. 바울은 왜 약한 것을 자랑한다고 하나요? (22-33절)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자신이 당한 핍박과 박해와 희생을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다메섹에서 아레다 왕의 방백을 피해 광주리를 타고 급히 탈출한 자신의 연약한 모습을 고백합니다. 바울은 결코 자신을 높이고자 그런 말을 한 것이 아닙니다. 그가 이처럼 자신의 수치스러운 과거를 말하는 목적은 연약한 자신을 사용하셔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주님을 자랑하기 위함입니다. 내가 겪은 고난과 아픔과 수치의 사건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면 그 모든 사건을 나의 약재료로 삼아 다른 사람을 살리는 영혼 구원의 사명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12월 18일, 240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바울은 자신을 사도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고린도 교회의 무리와 거짓 사도들에게 “내가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며, 그리스도의 일꾼이다”라고 자랑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을 높이려는 자랑이 아닙니다. 복음을 전하며 수많은 위험과 핍박으로 넘어진 자신의 약함에도 구원을 이루어가시는 주의 큰 능력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나 자신을 높이려고 나의 강함을 자랑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나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며 자랑하고, 서로의 약함을 품어주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 말씀 나누기

요즘 친구들에게 무엇을 자랑하나요? 성적과 외모, SNS 팔로워 수, 큰 집 등을 자랑하나요? 하나님의 자녀로서 내가 자랑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