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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월 3주 지침서는 1월 15일 GQS 본문(2023년 1,2월 호 92-93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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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주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마태복음 5:33-48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1월 3주 GQS 말씀은 1월 11일 본문(72-75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 5:44)

 

◆ 마음 열기

▶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된 질문으로 서로 나눠보세요. 아래의 질문은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내가 복수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요?

 

◆ 말씀 기초 쌓기

▶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시다.

Q. 예수님은 왜 맹세와 보복을 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나요? (34,38-39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기에, 무언가를 내 의지로 확신 있게 한다 해도 그것은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내 의로움을 드러내고자 하나님이나 부모님을 걸고 맹세해서는 안 됩니다. 또, 구약에는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갚으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복수를 권장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죄를 짓는 만큼 나도 똑같이 당해야 하기에 오히려 죄를 짓지 않도록 권면하는 말씀입니다. 내 죄를 사하시려고 예수께서 친히 어린 양 희생제물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어주신 것을 기억하며 맹세와 복수를 내려놓고 내 죄만 보며 회개해야 합니다. 또, 내게 잘못한 사람도 용서해야 합니다.

 

Q.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43-44절)

예수님은 원수를 미워하라고 말하는 유대인들의 관점을 뒤집어 “원수를 사랑하라”라고 새롭게 가르치십니다. 우리는 죄를 지어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주신 덕분에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막힌 담이 허물어져 화해를 이루게 되었습니다(엡 2:14). 그러므로 이제는 우리가 받은 그 은혜를 내 원수에게 적용해야 합니다. 원수를 미워하고 그에게 보복할 것이 아니라 한 영혼을 귀히 여기는 마음으로 그를 살리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부모님이나 친구 때문에 애통해할 것이 아니라 사랑이 없어서 말씀대로 그들을 사랑하지 못하는 나 자신 때문에 애통해해야 합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1월 11일, 74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예수님은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앞날을 장담할 수 없는 연약한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의 의로움을 드러내고자 맹세하거나 장담하지 말고, 내 죄를 고백하며 회개하는 간증을 해야 합니다. 또, 예수님은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죄를 해결할 능력이 없어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은 그분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를 힘들게 하는 부모님과 친구를 탓하거나 미워하지 말고, 그들을 사랑하지 못하는 나의 사랑 없음을 회개하고 애통해야 합니다.

 

◆ 말씀 나누기

내가 맹세하듯 호언장담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나는 복수를 못 해서 애통해하나요, 아니면 사랑하지 못해서 애통해하나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