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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2월 3주 지침서는 2월 19일 GQS 본문(2023년 1,2월 호 254-255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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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주 GQS

소원을 이루는 믿음

마태복음 15:21-28

▶ GQS에 들어가기 전 인도자가 기도로 시작하고 본문 말씀을 찾아 함께 읽습니다. 2월 3주 GQS 말씀은 2월 14일 본문(230-233p) 말씀입니다.

◆ 핵심 말씀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마 15:27-28)

◆ 마음 열기

▶ 본격적으로 말씀을 나누기 전, 오늘 주제와 관련된 질문으로 서로 나눠보세요. 아래의 질문은 오늘 말씀 주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Q. 내게 인정이 되는 말과 인정이 안 되는 말은 각각 무엇이 있나요?

◆ 말씀 기초 쌓기

▶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말씀 속에서 답을 찾아 적어본 후 함께 답이 무엇인지 나누어봅시다.

Q. 왜 가나안 여자는 예수님을 향해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외치나요?

가나안 여자는 두로와 시돈 지방에 살았습니다. 두로와 시돈은 활발한 무역으로 재물을 많이 쌓으며 우상을 숭배하던 도시들입니다. 그러나 가나안 여자는 자신이 가진 재물도, 믿고 의지하던 우상도 자신이 사랑하는 딸의 병을 낫게 할 수 없음을 비로소 깨닫습니다. 아픈 딸 때문에 심하게 마음고생하니 오직 예수님만이 딸을 고치실 수 있는 ‘참된 주님’이심을 인정하며 고백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죄인인 우리는 마음속에 교만함을 품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자기 힘과 방법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고난을 겪으며 마음이 낮아질 때 비로소 내게 말씀하시는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Q. 왜 예수님은 가나안 여자의 믿음이 크다고 하시나요?

당시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개’라고 부르며 무시했습니다. 예수님은 당시에 통용되던 표현 그대로 “유대인이 받을 구원의 떡을 개와 같은 이방인에게 줄 수 없다”라고 하시며 가나안 여자의 청을 거절하십니다. 그 말씀이 인격모독처럼 들릴 수 있었음에도 가나안 여자는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주여, 옳습니다!” 하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부스러기만 한 은혜라도 저와 가족을 살리기에 충분합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이렇게 자신이 비천하다고 인정하며 주께 엎드려 구하는 것이 큰 믿음입니다. 그녀의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은 곧장 그녀의 딸을 고쳐주십니다.

◆ 말씀 이해하기

▶아래 해설을 토대로 하여 말씀을 나눕니다. 당일 본문 해설(2월 14일, 232p)을 미리 묵상하신 후 말씀을 나누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두로와 시돈은 활발한 무역으로 많은 부를 쌓고 우상을 숭배하던 도시입니다. 그곳에 사는 한 여인이 예수님을 찾아와 “다윗의 자손이여,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외칩니다. 아픈 딸 때문에 심한 고난을 겪으니 자신이 가진 부도, 섬기던 우상도 아무 소용없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그분 앞에 나아와 구원을 부르짖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자기 힘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큰 고난을 통해 비로소 주님을 찾게 됩니다. 말씀 앞에서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주께 소망을 두는 것이 큰 믿음입니다. 주님은 이 여인의 큰 믿음을 보시고서 그녀의 딸을 고쳐주십니다.

◆ 말씀 나누기

주님만이 구원자이심을 고백할 수밖에 없도록 나를 낮추신 고난의 사건은 무엇인가요? 그것을 고백하며 각자에게 찾아오신 주님을 찬양해보세요.

▶나눔 질문을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지체들과 자유롭게 나누어보세요.

◆ 삶으로 본 보이기

오늘 묵상한 말씀을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적어보세요.

▶ 오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은 것을 삶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적어봅시다.